내일을 그리는
우리 동네는

경주의 중심,
황오동

황오동은 신라 왕궁 인근에 자리해 예로부터 ‘황촌(皇村)’이라 불려왔다. 오랫동안 경주 시내의 중심으로 자리해 온 황오동에는 경주읍성, 노서·노동고분군, 전랑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다. 2025년 중부동과 통합되어 역사와 생활이 어우러진 새로운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임숙영 사진 최다영

경주읍성

경주읍성

성동시장

성동시장

인심과 정이 가득한

성동시장

옛 경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성동시장은 경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경주 인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콩잎 반찬, 싱싱한 문어와 해산물, 떡집과 과일가게, 켜켜이 쌓인 생활 잡화점, 족발집과 제철 나물까지 없는 게 없다.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책임지는 한식뷔페 등 맛집도 즐비해 성동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늘 북적인다. 좁은 골목마다 정겨운 삶의 냄새가 배어 있는 성동시장, 경주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하다.

• 경주시 원화로281번길 11
• 공영주차장: 경주시 북정로 50

황촌마을활력소

황촌마을활력소

황오동 도심재생사업의 중심

경주문화관 1918&황촌마을활력소

1918년 개통 이후 약 100년간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해온 옛 경주역은 폐역 이후 2022년에 복합문화공간 ‘경주문화관 1918’ 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황오동 철길 뒤편에 조성된 황촌마을활력소는 작은도서관과 전시관 등을 갖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빈집 정비와 마을부엌,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경주문화관 1918: 경주시 원화로 266
• 황촌마을활력소: 경주시 양정로 122-1

경주읍성 야경

경주읍성 야경

걸어서 만나는 국가유산

경주읍성

신라 이후의 경주를 상징하는 경주읍성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행정·생활·군사 기능이 한데 모인 중심지였다. 지금의 경주읍성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중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성곽 둘레가 2.3km에 동서남북 사대문을 갖추었던 경주읍성은 최근 향일문을 복원했다. 읍성을 중심으로 독립서점과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수백 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회화나무와 어우러진 야경도 볼 만하다.

• 경주시 동문로 31

경주쪽샘유적발굴관

경주쪽샘유적발굴관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경주쪽샘유적발굴관

쪽빛이 비칠 만큼 물이 맑고 맛이 좋다 하여 이름 붙은 쪽샘마을은 임금과 귀족이 살았던 곳으로,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지역이다. 10여 년에 걸쳐 발굴한 고분 44호는 1,500년 전 신라시대 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이곳에서 나온 비단벌레 장식 말다래를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발굴관 1층에는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2층에서는 발굴조사 과정을 살펴보며 역사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경주시 태종로 788

동경관

동경관

신라 왕실 집기 보관소

동경관

동경관은 원래 신라 왕실의 집기를 보관하던 곳으로,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외국 손님이나 중앙 관리들이 머물던 객사였다. 동경관은 조선 정조 10년(1786)경에 다시 지은 것으로 일부만 남아 있으며, 조선 태조의 위패를 모시던 곳이기도 했다. 팔작지붕 형태의 동경관 마당에는 다양한 크기의 주춧돌이 그대로 남아 있어 건물의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 경주시 중앙로 64

경주 봉황대

경주 봉황대

역사와 중심상가가 함께하는

노서·노동고분군&금리단길

신라 왕경의 시간을 품은 노서·노동고분군은 도심 한가운데서 천년의 역사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분군을 따라 걷다 보면 이어지는 금리단길에서는 감각적인 카페와 소품숍, 야시장과 문화공간이 여행객을 맞는다. 최근에는 유동인구가 늘며 경주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 노서·노동고분군: 경주시 노동동 261 일원
• 금리단길: 경주시 노동동 80-1 일원

솔그늘 따라, 경덕왕릉 가는 길솔그늘 따라, 경덕왕릉 가는 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경주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