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광

오람정은 진정한 한옥호텔이다.
대부분의 한옥호텔이 외관만 한옥이고 내부는 일반 주택과 다를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오람정은 6년에 걸쳐 경북 안동에 있는 고택을 경주로 가져와서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진짜 한옥이다.

흙, 나무, 돌 등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건축한 한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한옥이다. 
오람정은 주인이 직접 자재를 옮겨오고, 황토를 바르고, 구들을 설치해가며 6년에 걸쳐 시공했다.

오람정의 모든 방은 온돌방이다. 직접 온돌을 땔 수도 있고, 온돌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도 있다.
아궁이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다. 

오람정에는 망성도예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하나하나 도자기를 빚고 전통 장작 불가마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오람정에서 할 수 있다. 
다도체험도 예약후 무료로 할 수 있다. 

바베큐를 구워먹거나, 오람정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조식으로는 원두 커피와 샌드위치, 토스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