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광

소요유는 '쉬엄쉬엄 거닐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내남면 안심마을에는 있는 한옥펜션인 소요유는 포장도로 넘어 산 중턱에 위치했다. 

소요유의 주인장의 6대조 선조 최벽은 정조임금으로부터 '영남 사람 가운데 재주가 뛰어나고 모든 일에 질실로 행한다'하여 '질암'이라는 호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질암정사가 건립되었다.
질암정사는 정면5칸 측면2칸, 문루는 향양문으로 전통한옥의 목조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인과의 상의 하에 강연회, 세미나, 차모임 등의 단체행사에 이용가능하다. 

소요유의 객실은 8평형의 장락재와 12평형의 소엽산방으로 구분된다.
개별 화장실, 욕실(욕조포함)을 구비했고 방바닥 및 벽 전체가 몸에 좋은 황토이다.
냉장고, 전기플레이트, 전기밥솥, 전기포트 등의 주방조리기구와 식기 일체를 갖추었다.
마당에서 무쇠솥뚜껑 바베큐구이를 먹을 수 있는 특별함도 있다.
신청자에 한해 민화체험, 도자기체험, 토우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