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광

건축은 예술이고 문화이다.
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사람의 이야기와 시간을 담는 그릇이 되기도 한다.
경주 충효동에도 건축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인공 폭포로 최근 sns에서 핫(HOT)한 인터폴 커피가 바로 그곳. 제9회 경주시 건축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건축상은 아름다운 건축문화도시를 일구기 위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경주 인터폴 커피는 경사가 있는 지형을 살려 층층이 공간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멋스러운 인공폭포를 지나 카페로 들어가면 가장 아래층에는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뮤직홀이 있고,
계단으로 오르면 저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간이 층별로 이어진다.
강렬한 색채와 장식이 많아 키치(kitsch)한 느낌을 주는 공간,
깔끔함을 살린 모던 존이 있고, 루프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인터폴 커피의 대표 메뉴는 폭포, 아늑한 인테리어가 있는 카페 공간을 표현한 느낌을 주는 ‘인터폴 라떼’이다.
블루 시럽 위에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올리고 고소한 코코넛 밀크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