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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의 세계를 오르다
더 안전하고 더 짜릿하게, 경주 인공암벽장

운동화 대신 암벽화를 신고, 수직의 세계로 향한다. 최근 스포츠클라이밍은 실내외를 오가며 즐길 수 있고, 성취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르는 순간의 긴장감과 성취감이 매력인 클라이밍. 경주 인공암벽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글 임숙영 사진 박진형, 경주시 제공

경주 인공암벽장

안전은 높이고, 즐거움은 더하고

천북남로 베이스볼파크 내에 위치한 경주 인공암벽장은 약 4개월간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난 6월 1일,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이번 정비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전성을 한층 높인 점이다. 벽을 채우는 홀드를 새로 교체하고, 초급부터 고난도까지 다양한 루트를 마련했다.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볼트와 안전고리 역시 새 장비로 교체해서 누구나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안전관리자 부스를 새롭게 설치하고, 안내판과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처음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동호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직접 오르고, 함께 완성한 공간

정식 운영에 앞서 진행된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용 퀵드로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덕분에 이용 편의도 한층 높아졌다.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핀 덕분에 초보자부터 동호인까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경주 인공암벽장은 시민과 동호인이 더욱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록보다 경험, 초급부터 고난도까지

최근 스포츠 클라이밍은 실내외를 오가며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손끝의 힘과 전신의 균형감각, 그리고 목표 지점까지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다른 운동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힌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이 오르는 것, 클
라이밍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그 작은 성취의 순간에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경주 인공암벽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이번 주말, 경주의 인공암벽장에서 첫 번째 홀드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 경주시 천북남로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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