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과 행복복지단 새해 첫 특화사업 추진 >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과 행복복지단(민간위원장 정용하)”은 지난 24일 서호대 시의회의장과 주석호시 의원의 참여 속에 설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안부묻go, 반찬나누go!”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안부묻go, 반찬나누go!’반찬 지원사업은 ‘나눔과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황오동’사업의 일환으로‘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나눔과 행복복지단’이 공동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를 발굴하여 20년 7월부터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독거노인에서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청소년으로 대상가구를 확대했고, 노인가구는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아동·청소년가구는 기호에 맞춰 먹고 싶을 때 주문할 수 있도록 치킨쿠폰으로 전달했다.

또한 이날 나눔과 행복복지단은 설을 맞이해 떡국 떡, 소고기국거리, 가자미조림, 쌀국수 등으로 명절맞이 식료품을 꾸렸으며. 문옥이 위원의 파스 기부로 노인세대에 따뜻한 마음까지 담았다.

가정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던 중 김OO어르신이 다리 피부질환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경제적인어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덕 위원(신앤손피부·비뇨기과)의 도움으로 적절한 치료와 약물을 처방받게 되어 따뜻한 재능기부에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새해 첫 특화사업으로 이웃에게 나눔과 행복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정기적인 반찬지원사업으로 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확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