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독거노인 담요 지원 사업 >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행복복지단(위원장 권칠영·정용하)’은 24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독거노인에게 담요(64채, 156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황오동 사업’의 일환인 담요지원 사업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과 독거노인(26개통 각 2명씩)과 폐지 수거노인 12명을 선정해 각 통장이 전달하며, 아울러 지원대상자의 기존 이불을 수거 세탁해 재전달할 예정이라고 ‘나눔과 행복복지단’ 관계자는 밝혔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이번 담요지원으로 추운 겨울에 외로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행복복지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다양한 지원으로 관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나눔과 행복복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황오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