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안경지원 쿠폰전달식 개최 >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행복’복지단(위원장 권칠영·정용하, 위원 19명)은 13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안경지원 쿠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안경지원 쿠폰전달식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원자력환경공단과 경주중심상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글라스팩토리 이채혁 대표의 재능과 물품기부를 통해 재료 원가로 제작을 해주기로 해 더욱 많은 학생에게 안경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들로 근처 학교와 통장의 추천을 받아 4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이채혁 글라스팩토리 대표는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과 관련해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에 안경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이 닿는 데까지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나눔과 행복’복지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를 하고 받으며 모두 행복한 협의체의 활동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