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년째 이어오는 아름다운 마음, 백미 20포 기탁 >
경주시 황오동 장미동산타워 부녀회(회장 김남숙)에서 지난 13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포/10kg(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미동산타워 부녀회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160여 명의 회원으로, 매달 납부하는 회비와 단지 내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27년째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남숙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회원들과 합심해 앞으로도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웃을 돕는 일에는 마음이 중요하므로 지금처럼 매년 좋은 일을 해주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전통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