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두, 민간위원장 정용하)는 지난 19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희택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을 이어갔다.

회의 후에는 명절맞이 국거리용 소고기, 전과 나물, 떡으로 구성된 ‘안부묻GO! 반찬나누GO!’ 사업을 추진해 28세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을 통해 이번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과 행복을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챙기고 더 따뜻한 황오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착한가게 14개소, 착한병원 3개소, 개인기부 24명의 정기 기부자를 발굴했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