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봉사활동 총괄 이규섭 세무사)에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

아사모는 회장이 없는 자발적 봉사활동 단체로 10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수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밥퍼봉사활동, 환경정비활동 등을 통해 15년째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규섭 세무사는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시는 아사모 봉사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