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주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가 지난 11일 성동시장 주차장에서 상인 및 시장 방문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12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동시장 상인회(회장 권로욱)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철우 시의회의장, 박승직·배진석 도의원 및 이동협·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참여자에게 대접하고 풍물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로욱 상인회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 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성동시장이 최고의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