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도로변 등 배치된 대형화분, 행정복지센터 진입로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가을맞이 꽃 식재 >

경주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칠영)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일 가을맞이 꽃 5,900본을 식재했다.

황오동은 이날 주요도로변과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배치된 72개의 대형화분과 행정복지센터 청사 진입로 등에, 무더위에 지쳐 시든 여름 꽃을 대신해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사루비아, 국화 등 가을맞이 꽃을 심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보고 위로받을 수 있게 힘썼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식재한 가을맞이 꽃으로 인해 황오동이 더 화사하고 아름다워진 것 같아 기쁘며, 지속적인 화단관리 및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황오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