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칠영, 정용하)는 15일 황오동 일원에 태양광 벽부등 20여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친절한 경자씨와 함께하는 ‘찾아라! 경주행복마을’(주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사)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지원: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태양광 벽부등을 제공받았으며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이 힘을 모아 황오동 내에서도 취약한 골목을 선별해 설치했다.

정용하 위원장은 “어두운 황오동 골목의 밤길을 밝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일과 도움이 필요한 일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무엇보다 도시재생구역인 황오동에 태양광 벽부등이 설치되어 어두운 밤을 밝히고 황오동의 도심미관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뜻깊고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황오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