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인찬)는 지난 24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미리)를 찾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황오동 자연보호협의회는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황오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내 타의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전인찬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따뜻한 황오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리 황오동장은 “평소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