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황오동으로 부임한 이동남 신임 동장은 12일 초복을 맞아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부임인사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동남 황오동장 외에도 박귀룡 시의원과 한순희 시의원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시설 및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동남 황오동장은 “폭염과 마른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동 행정을 위한 어르신들의 고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방문하여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특히 노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황오동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