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최병한 신임 동장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황오동 소통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최 동장은 부임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상세히 듣고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고견과 관심을 부탁드렸다.

또한, 경로당의 냉방시설 가동 여부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부임과 동시에 먼저 시간을 내어 경로당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황오동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