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황오동봉사회(회장 박기화)에서 지난 28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박스(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황오동봉사회는 2017년 발족해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재난, 위기상황 시 구호활동 및 물품 전달은 물론 꾸준히 봉사활동과 물품전달을 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기화 봉사회장은 “봉사를 하고 물품을 전달한다는 게 받는 분들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기쁜 일”이라며, “언제든 관내의 어려운 일에 동참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항상 감사드리며, 봉사를 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을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