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온기 전하는 사랑의 연탄 800장 지원 >

경주시 황오동청년회는 3일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800장을 회원들과 함께 4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황오동청년회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주요시설 방역활동과 예방접종센터 현장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친절한 경자씨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를 100세대에 전달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성범 황오동청년회장은 “연탄 한 장 한 장 자신을 불태워 따뜻한 온기를 나누듯 본격적인 추위에 움츠리고 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용숙 황오동장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황오동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이 전하는 희망과 사랑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