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논의 가져 >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칠영, 민간위원장 정용하, 위원 19명)는 9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진석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난 7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의 현재까지의 경과보고와 9월에 진행 예정인 찾아라 행복마을, 저소득 학생 안경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월 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대상자 중에 한 분이 최근 수급자로 책정이 되면서 꾸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가 있었다”고 하며, “우리가 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분들에게는 생사가 걸린 일일 수 있기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황오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협의체 덕분에 관내의 저소득층이 다양하고 많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말고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