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사랑 전해 >
경주시 황오동 자율방재단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쌀(10㎏) 7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황오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원 22명으로 구성된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등 발생 시 복구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화재피해 복구와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옥이 자율방재단장은 “우리들의 작은 나눔으로 이웃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웃의 온정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