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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꽃피다, 6월 경주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천 자전거길 금계국
자연과 문화, 사람을 이야기하는 풍성한 여행
경주 들녘의 아름다운 자연에 깊이 물든다.
천 년의 유구한 문화는 오늘 경이롭고 내일 또 가치로운 의미가 채워질 것이다.
경주 땅에 오가는 사람들이 남기는 저마다의 추억들까지.
뿌리 깊은 나무가 풍성한 잎사귀 틔워내 여백에 초록을 가득 채우듯
경주의 6월 이야기도 알알이 차오른다.

#1. 미리 보는 APEC 2025 KOREA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만나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다가오는 가을 경주에서 굵직한 국제 행사가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 협력체,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의가 바로 그것. 지난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이래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이다. 2월 말 경주에서 진행된 1차 고위 관리 회의를 비롯해 부산, 제주 인천 등지에서 2, 3차 고위 관리 회의, 분야별 장관 회의가 4월부터 10월까지 차례로 열리고 마지막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장소로 활용될 경주 여행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만찬장, 엠블럼 속의 수막새가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신라 역사의 처음과 끝을 만날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간다. 신라 건국부터 쇠퇴까지의 여정을 살피는 신라역사관, 우수한 신라의 예술을 만나는 신라미술관을 비롯해 야외 전시장, 박물관 도서관 신라천년서고, 영남권 수장고인 신라천년보고 등 볼 것 공부할 것 많은 곳이라 하루를 온전히 내어줘도 모자라다. 이곳 국립경주박물관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들어선다. 신라미술관과 월지관 사이의 공간에 만찬장 조성 공사가 진행된다. 이 만찬장은 정상회의가 끝난 이후 APEC의 성과와 의미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얼굴무늬 수막새 공식 엠블럼

얼굴무늬 수막새

공식 엠블럼

신라역사관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APEC 테마 유물을 2가지 추천한다. 우선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디자인에 활용된 얼굴무늬 수막새를 만나보길 바란다. 공식 엠블럼은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를 오른쪽에 표현했다. 수막새는 기왓골 끝에 사용되는 기와지붕을 구성하는 장식물을 일컫는다. 연꽃 모양인 연화문, 도깨비 모습을 한 귀면문 수막새가 대부분인데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수막새라 독특하다.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에 ‘신라의 미소’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얼굴무늬 수막새 신라역사관

얼굴무늬 수막새

신라역사관

신라역사관에서는 신라 금관도 만날 수 있다. APEC 21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신라시대 정상이 썼던 금관에 주목해보자. 신라 초기 비교적 수더분한 디자인의 교동 금관, 화려함의 극치 천마총 금관이 전시되어 있다. 오는 10월에는 발견 100년 만에 신라의 금관 5점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금관 특별전’도 열릴 예정이다.

천마총 금관 교동 금관

천마총 금관

교동 금관

info. 국립경주박물관 정보
위치경주시 일정로 186
문의054-740-7500
관람 시간10:00 - 18:00 (토 21:00까지, 일 19:00까지)
관람료무료
주차 정보전용주차장(무료, ※APEC 준비로 동편 주차장 폐쇄)
정상회의장, 각국 정상들이 묵을 숙소가 모인 보문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 전경

▲ 보문관광단지 전경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핵심 장소다. 거대한 인공호수인 보문호 둘레를 따라 휴양, 관광 시설이 밀집한 이곳 보문관광단지는 지난 2022년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곳은 화백컨벤션센터(HICO)로 야외공간에는 국제미디어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보문호를 따라 늘어선 특급 호텔, 리조트는 손님맞이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국빈이 머무르는 PRS(Presidential Suite)객실 조성은 물론 전면 객실 리모델링을 하는 숙박시설도 있다. APEC 개최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경주이지만, 보문호 한 바퀴를 일주할 수 있는 보문호반길을 따라 거닐면 그 바쁜 분위기는 조금 멀어진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에 불게 될 새바람을 기대하며 오늘의 경주를 기록한다.

황룡원과 엑스포대공원 물레방아 광장

황룡원과 엑스포대공원

물레방아 광장

보문호반길 관광역사공원

보문호반길

관광역사공원

info. 보문관광단지 정보
위치경주시 보문로 507, 화백컨벤션센터
경주시 보문로 422, 보문관광단지 (경상북도관광홍보관)

#2. 6월의 풍경걷는 것만으로도 호사스러운 기분, ‘큰금계국 꽃길’ 3선

알천 자전거길 큰금계국

▲ 알천 자전거길 큰금계국

초여름 들녘에 일렁이는 진노랑 물결을 본다면 열에 아홉의 확률로 큰금계국일 것이다. 여러해살이풀인 큰금계국은 왕성한 생명력으로 큰 돌봄 없이도 들판에서 잘 자란다. 주로 강변 둑길이나 도로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걷는 것만으로도 호사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경주의 큰금계국 꽃길 3곳을 꼽아 보았다.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

먼저 서악동으로 간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무열왕릉으로 가는 서천교를 건너면 바로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과 만나게 된다. 형산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둑길 양쪽에 큰금계국이 흐드러진다. 길은 서천교에서 시작해 서악동 장매마을까지 약 2.5km의 코스로 단장되어 있다. 중간 지점에 무열왕릉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기 좋다.

황룡사 마루길 황룡사 마루길

황룡사 마루길

황룡사 마루길

다음으로 갈 곳은 황룡사지다. 황룡사 역사문화관과 황룡사지 앞에 거닐기 좋은 ‘황룡사 마루길’이 있다. 봄에는 알음알음 벚꽃 명소로 이름난 곳인데 이맘때에는 목재 덱 산책로를 따라 큰금계국이 늘어서 있다. 바람에 하늘하늘 일렁이는 노랑 물결 속에서 아름다운 오후의 산책을 즐겨 본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포인트는 경주 시가지와 보문관광단지 사이의 하천인 알천(북천) 자전거길이다. 하천을 사이에 두고 알천북로와 알천남로가 각각 내어져 있는데 알천북로쪽 둔치변 자전거길에 큰금계국이 강둑을 가득 메운다. 정확한 위치는 알천 2축구장 강 건너편이니 참고 바란다.

알천 자전거길 알천 자전거길

알천 자전거길

알천 자전거길

방문 시기에 따라 사진 속 모습과 실제 개화 상태가 다를 수 있음

info. 서악동 큰금계국 꽃길 정보
위치경주시 서악동 서천교
주차 정보서천둔치 다목적광장 주차장(경주시 사정동 498-1, 강 건너편, 도보 5분)
info. 황룡사 마루길 정보
위치경주시 구황동 779-2
주차 정보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경주시 구황동 707)
info. 알천자전거길 정보
위치경주시 알천북로 405, 하임스카페 아래쪽 둔치
주차 정보알천 체육공원 주차장(경주시 구황동 290-1, 강 건너편, 도보 7분)

#3. 월간 남산천룡사지와 고위봉에 오르다

천룡사지 바람쉼터

▲ 천룡사지 바람쉼터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남산의 매력을 알아가는 코너 ‘월간 남산’ 6월의 추천 코스는 천룡사지와 고위봉을 만나는 구간으로 준비했다. 천룡사지에 닿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용장골에서 올라 열반재를 거쳐 천룡사지로 향하는 방법이 있고, 틈수골에서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번에는 전자의 방법으로 올랐다. 용장골 등반로 입구에서 용장사지와 용장사곡 삼층석탑이 있는 탐방로(출렁다리)가 아닌 고위봉으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아담하고 조용한 산사인 천우사와 관음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과 전망 고위봉과 전망

고위봉과 전망

고위봉과 전망

등반로는 제법 경사가 있지만 초록으로 우거져 상쾌한 길이다. 눈이 개운해지고 코가 시원해지는 이로움을 주고, 여름 햇살 막아주는 혜택도 제공하는 고마운 숲길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르면 열반재 고개에 다다른다. 신라시대 대신의 딸이 속세의 인연을 끊고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이곳을 찾아 깨끗한 마음을 얻고 진리를 깨우쳐 열반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열반재에서 갈림길과 마주하게 되는데 왼쪽으로 가면 고위봉 정상에 닿을 수 있고, 오른쪽은 천룡사지 방향이다. 고위봉 정상에 먼저 향하기로 한다. 경주 남산은 금오봉과 고위봉의 두 봉우리가 중심을 지키는데 금오봉(468m)보다 고위봉(494m)이 조금 더 높다. 오르는 길은 꽤 고되지만 탐방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고위봉 가는 길

정상에 오르기까지 자꾸만 발 아래를 내려다보게 만드는 수려한 전망과 풍경이 곳곳에 이어진다. 고위봉 정상석을 뿌듯하게 담고 하산하는 길, 천룡사지로 간다. 고위봉 아래 중턱에 마치 고원을 연상케 하는 너른 평지가 보인다. 이곳에 천룡사 터가 있다. 천룡사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신라시대 호국사찰이었다. 한 부부가 딸인 천녀와 용녀를 위해 절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가람은 없어졌고 주변에 흩어져 있던 유구를 모아 천룡사지 삼층석탑을 복원하였다. 고위봉을 병풍처럼 둘러싼 평화로운 땅에 우뚝 선 삼층석탑을 곁에 두고 고요의 휴식을 즐긴다. 바로 옆에 천룡사에서 마련한 ‘바람쉼터’가 있으니 쉬어가기 좋다.

천룡사지 삼층석탑 천룡사 바람쉼터

천룡사지 삼층석탑

천룡사 바람쉼터

info. 경주남산 천룡사지 코스 정보
경유코스용장골 초입 – 천우사 – 관음사 – 열반재 – 고위봉 – 천룡사지 – 천룡사지 삼층석탑 – 바람쉼터 – 하산
거리 및 소요시간약 6.5km / 3시간 내외
주차 정보용장주차장(유료,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429-1)

#4. 미술관 여행 시내권 사립미술관 2pick

여름날의 따가운 한낮 태양을 피해 시원하게 둘러보기 좋은 미술관 여행을 제안한다.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 시내권 여행지와 자동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사립미술관 두 곳을 찾았다.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 오아르 미술관

노서동 고분군의 고즈넉한 고분 뷰를 품은 ‘오아르 미술관’이 지난 4월 개관하였다. 경주 출신 개인 콜렉터 김문호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한 600여 점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문을 연 사립 미술관이다. 2021년부터 약 4년의 준비 및 건립 과정을 거쳐 개관한 이곳은 지하 1층 전시실, 1층 카페 및 전시실, 2층 메인 전시실, 3층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인기 교양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유현준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술관의 전면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지하 전시실을 제외하고는 미술관 내부 어디에서든 노서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전망을 곁에 둘 수 있다.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미술관의 백미는 2층 전시실이다. 기획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자 고분군의 그림같은 풍경을 마음껏 담을 수 있는 장소. 전시실에서는 개관 기념 초대 기획 전시로, 에가미 에츠 작가의 ‘Echoes of the Earth’ 전시가 열리는 중이다. 에가미 에츠는 포브스의 ‘세상을 바꾸고 있는 30세 이하의 젊은 리더 30인’에 뽑힐 만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미술 작가이다. 그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9월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2층 전시실에서 계단을 통해 오르면 3층 전망대에 닿는다. 노서동 고분군의 스카이라인은 물론 한옥 지구인 황리단길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오아르 미술관

info. 오아르 미술관 정보
위치경주시 금성로 260-6
문의054-705-5501
관람 시간10:00 – 19:00
관람료유료
휴관일화요일
홈페이지https://oar-museum.com/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1시간 무료, 초과 시 유료)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 플레이스씨

경주 오릉 인근의 국당마을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씨로 간다. 약 2,000평 부지에 연면적 총 600평 규모로 세워진 공간은 전시관, 카페, 한식당, 야외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옥의 건축구조를 베이스로 한 건물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낸다. 경주 문화 예술의 허브가 되겠다는 당찬 목표를 갖고 출발한 플레이스씨에서는 매 시즌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명 작가는 물론 지역 작가들의 초대 전시가 열리는데 현재 전시실에서는 서양화가 이강욱의 개인전이 마련되어 있다. ‘1mm의 경계’라는 타이틀로 1mm라는 경계를 중심으로 미시와 거시가 교차하는 순간을 탐구한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거대한 세계를 이루는 과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20m에 달하는 대작을 비롯해 총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7월 31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플레이스씨

info. 플레이스씨 정보
위치경주시 국당2길 2
문의054-775-5500
관람 시간10:30 – 18:00
관람료유료
홈페이지https://placec.co.kr/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5. 경주 행사문화유산 활용의 가치를 찾아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지난 행사 장면

▲ 지난 행사 장면

과거가 남긴 유산은 오늘의 보물이 되었고, 내일의 가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사이의 적절한 무게 중심을 찾고 미래 먹거리로서의 문화유산 산업을 미리 만나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6월 경주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출발한 이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가유산 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헤리티지 리포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전시와 포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먼저 특별 강연으로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참여하는 ‘유산의 재발견’ 강연이 눈길을 끈다. 곽재식 작가는 ‘괴물 설화와 유산 이야기’를, 궤도는 ‘천문학과 국가유산’을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행사 장면

▲ 지난 행사 장면

세계적인 유산 디지털 보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헤리티지 미래포럼’도 마련된다. 화혜장, 갓일장, 조각장, 악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전통 기술 시연과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주목할 만한 콘텐츠이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떠나는 지역 문화유산 투어에서는 쪽샘유적발굴관과 신라고분정보센터 관람과 함께 미공개 발굴현장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참관객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경주의 주요 유료 사적지 및 경주 동궁원 무료 관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하면 행사 참관이 무료로 가능하다.

참관객 무료입장 관광지_신라고분정보센터 참관객 무료입장 관광지_오릉

참관객 무료입장 관광지_신라고분정보센터

참관객 무료입장 관광지_오릉

행사 참관객 무료입장 가능 경주 관광지(명찰 착용 필수) : 천마총, 동궁과 월지, 경주 김유신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경주동궁원(식물원 한정), 양동마을, 신라고분정보센터

info.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정보
행사 장소경주시 보문로 507,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행사 기간2025년 6월 12일(금) - 6월 14일(일) / 3일 간
문의054-702-1063
관람 시간10:00 – 17:00
관람료무료
참가 방법홈페이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홈페이지https://heritage-korea.com/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행사 포스터

#6. 경주 미식 여행천년한우를 만나다

천년한우 보문점
천년한우 보문점

▲ 천년한우 보문점

천년한우는 경주가 자랑하는 지역 고유의 한우 브랜드이다. 사육 단계부터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을 받아 생산 단계부터 안전한 한우가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보문관광단지에 자리한 천년한우 보문점은 브랜드 직영점으로 식육점과 셀프 식당이 함께 있다. 식육점에서 원하는 부위의 한우를 구입한 뒤 바로 옆의 셀프 식당에서 상차림비만 지불하고 고기를 구워 먹는 시스템이다.

천년한우 보문점 천년한우 보문점

천년한우 보문점

천년한우 보문점

info. 천년한우 보문명품관 정보
위치경주시 보문로 545-9
문의054-777-1735
영업시간10:00-21:00
휴무매월 2번째 월요일
대표메뉴부위별 한우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별채반
별채반 경주역점

▲ 별채반 경주역점

경주의 관문 KTX경주역으로 간다. 역사 내에 한식당 ‘별채반’이 자리한다. 별채반은 경주시에서 개발한 향토음식 브랜드이다. 지역 농산물을 담아낸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 육부촌 육개장과 곤달비 비빔밥이 대표적이다. 육부촌 육개장은 천년한우와 고사리, 곤달비 등 경주 산과 들에서 자라난 식재료로 끓여낸 궁중식 육개장이다. 곤달비 비빔밥은 경주 안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산내면의 특산물인 곤달비를 비롯한 갖가지 산채가 들어간 비빔밥이다. 천년한우를 맑게 끓여낸 천년한우탕 선택지도 있다. 그밖에 땅콩 순두부찌개, 떡갈비 정식 등 일반 한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별채반 경주역점 별채반 경주역점

별채반 경주역점

별채반 경주역점

info. 별채반 정보
위치경주시 건천읍 경주역로 80, 경주역 내
문의054-776-8288
영업시간08:00 – 21:00
대표메뉴육부촌 육개장, 곤달비 비빔밥, 천년한우탕 등
주차 정보경주역 공영주차장(유료)

#7. 디저트 탐방수막새 디저트 찾기

앞서 소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속에 표현된 얼굴무늬 수막새를 기억하는가. 신라시대의 귀한 문화유산이기도 하거니와 유니크한 외형은 경주를 기념하는 다양한 굿즈, 기념품에도 영감을 주었다.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을 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경주쿠키
경주쿠키

▲ 경주쿠키

불국사 상가에 자리한 경주쿠키는 경주의 문화유산 모양으로 쿠키를 구워내는 곳이다. 반죽 생지부터 숙성, 제조, 포장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쿠키를 플레인, 코코아, 호박, 녹차, 커피 등 5가지 맛과 색으로 구성한 ‘미소 세트’를 만날 수 있다. 같은 구성에 모양만 첨성대인 첨성대 세트도 있다. 다양한 모양의 문화유산 쿠키를 원한다면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는 물론 분황사 모전석탑, 석굴암 본존불, 성덕대왕 신종 등 9가지의 문화유산 모양 쿠키 조합인 ‘경주세트’를 추천한다.

경주쿠키 경주쿠키

경주쿠키

경주쿠키

info. 경주쿠키 정보
위치경주시 진현로1길 59-5 1동
문의0507-1344-4291
영업시간09:00 – 17:00
휴무연중무휴
대표메뉴문화유산 쿠키
주차 정보불국사 상가 주차장(무료)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국립경주박물관 내에 입점해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이디야’에서는 경주 박물관 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디저트를 내어 놓는다. 경주스러움을 가득히 녹여낸 ‘수막새 마들렌’이 그 주인공. 서양식 구움 과자인 마들렌을 기본 틀 대신 자체 제작한 보물 제 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틀을 이용해 구웠다. 한국의 식재료인 쑥과 흑임자 맛인 점도 매력적이다. 카페에서 단품으로 맛볼 수 있고, 선물 세트 패키징 구성도 준비되어 있어 기념품으로 하기 좋다.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info.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위치경주시 일정로 186, 월지관 뒤편
문의0507-1312-6467
영업시간09:30 - 18:00
대표메뉴수막새 마들렌, 월지차, 아메리카노 등
주차 정보박물관 전용 주차장(무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이야기가 꽃피다, 6월 경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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