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월, 새로운 시작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비디바비디부!’ 우리의 소망이 현실이 되기를.
새해 일출을 보지 못했다. 좋은 사람들과의 따뜻한 연말연시 모임도 갖지 못했다. 2021년 새해를 어느 때보다 조용하게 맞이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새해를 이야기했다. 물리적 거리를 두고 마음만은 가깝게 보낸 그 오랜 시간이 헛되지 않기를, ‘별 일 없는 일상’이 별 일이 되었던 지난 1년을 후련하게 보내고, 다시 아무 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텔레비전 화면 속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빌었다. 자, 새로운 시작이다. 겨울이 겨울다워 아름다운 1월의 경주는 안녕하다. 겨울 경주를 누릴 비대면 여행지들을 새해 선물로 준비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주시고,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세요. 해당 콘텐츠는 상황이 안정된 이후의 여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연동항에서 맞이한 일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연동항 연화정 일출 ▲ 연동항 연화정 일출

전국 대부분의 새해 일출 명소가 문을 닫았다. 애당초 추위와 싸우기 싫어 새해 해맞이 여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의지와 상관없이 새해 일출을 볼 수가 없는 상황은 유례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새해 일출은 아니지만, 조용한 경주의 바다에서 어느 하루의 일출을 담았다. 랜선 일출여행, 감포의 자그마한 어촌마을 ‘연동마을’로 간다.
연동마을은 경주와 포항의 경계, 최북동단의 한적한 어촌마을이다. 예로부터 소금을 만들어 내는 염전이 있는 곳이라 하여 '염동'이라고 불리던 곳인데 지명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늘의 '연동마을'이 되었다. 연동항을 중심으로 농사짓는 집, 고기 낚는 집 모두 70여 가구가 모여 사는 한적한 포구 마을이다. 한적한 이 마을이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되면서 머물러가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어촌체험마을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고, 여름 성수기에는 대나무 낚시대 대여, 스노클링 등의 해양 레포츠 체험이 가능하다.

  • 연동항 감포정 일출 ▲ 연동항 감포정 일출
  • 연동항 감포정 일출 ▲ 연동항 감포정 일출

부산함과 북적함을 잠시 걷어낸 겨울의 연동마을은 고요하다. 조용히 바다를 즐기기 좋고, 백만불짜리 일출 풍광을 담을 수도 있다. 연동마을의 일출 감상 포인트 두 곳을 꼽자면, 연동마을 뒷산에 조성된 감포댐 일대의 정자 감포정과 연동항의 정자 연화정. 문무대왕릉, 송대말등대처럼 이름난 일출명소는 아니지만 안다 하는 사람은 아는 바다 전망 좋은 스팟이다. 감포정에는 동해의 해가 떠오르는 방향에 그와 꼭 닮은 해돋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 쪽을 응시하면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연동항의 아름다운 정자 ‘연화정’도 일출을 맞이하기 좋은 곳. 항구 너머로 떠오르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연화정 바로 앞은 주차가 가능한 공터가 있다. 차 안에서 거리두기 하면서 '드라이브스루' 일출을 감상해도 좋다.

  • 연동항 연화정 일출 ▲ 연동항 연화정 일출
  • 연동항 연화정 일출 ▲ 연동항 연화정 일출
연동항 정보
  • 연화정 위치 :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140-11, 연동항
  • 감포정 위치 :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산16-5
  • 주차 : 공용 주차장 이용

#2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날 것 그대로의 겨울 산을 만나다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겨울 여행은 녹록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거니와 마주하는 풍경들은 삭막함 그 자체이니 말이다. 그런데 조금 달리 생각해보면 겨울만큼 날 것 그대로의 풍광을 볼 수 있는 계절이 없다. 봄꽃들과 짙은 녹음, 화려한 단풍에 시선을 빼앗겨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겨울 산이 매력적인 이유 중의 하나다. 산은 채도를 한껏 낮춘 대신 수려한 선들을 아낌없이 보여 준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산 능선들을 파노라마로 감상하고 있노라면 수묵화 속에 잠시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 든다. 단석산 자락의 화랑의 언덕에서 경주 겨울 산의 진풍경을 맞이했다.

  •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 경주 화랑의 언덕 겨울 풍경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 중턱의 드넓은 초원, 화랑의 언덕은 몇 해 전 방영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의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예전에 목장이 있던 곳이었는데 청소년 수련원으로 활용하다가 지금은 오롯이 자연의 풍광을 담기 좋은 자연명소로 단장하여 관광객을 맞고 있다. 화랑의 언덕 최고의 볼거리는 ‘명상바위’. 눈 앞에 펼쳐지는 수려한 산세와 발 아래로 보이는 내남면 비지리 학동마을 다랭이논의 풍경이 일품이다. 인생샷 명소라 칭할 만하다. 화랑의 언덕에는 명상바위 외에도 인생의 한 컷 남기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다. 어린왕자, 거대 의자, 마차, 그네, 피아노, 추억의 책상의자 등등 언덕 곳곳에 사진 담기 좋은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단석산의 겨울 풍경과 함께 아름다움을 거들어 주는 포토존으로 올 겨울의 한 컷을 남겨 본다.

  • 경주 화랑의 언덕 포토존 ▲ 경주 화랑의 언덕 포토존
  • 경주 화랑의 언덕 포토존 ▲ 경주 화랑의 언덕 포토존
화랑의 언덕 정보
  • 위치 :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261-1
  • 문의 : 010-2520-8627
  • 이용시간 : 09:00-18:00
  • 관람료 : 성인 2,000원 / 반려견 1마리 2,000원 / 7세 이하 무료
  • 주차 : 전용 주차장 이용
  • 주의사항 : 텐트 및 그늘막 설치 금지, 이용시간 이외의 방문 시 사전 문의

#3동남산 가는 길겨울에도 활기찬 발걸음

동남산 가는길 ▲ 동남산 가는길

집콕, 방콕하며 피로감이 싸여 간다. 실내를 벗어나 좀 걸어 보자. 경주의 중심, 남산으로 간다. 경주의 관문인 경주 IC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바위산, 남산. 불국사에 가는 길에도, 국립경주박물관에서도, 아름다운 교각 월정교에서도 남산이 눈에 들어온다. 1,500년 전의 신라에서도, 오늘날의 경주에서도 경주의 중심을 지키고 서 있다. 신라 사람들은 남산을 귀히 여겼다. 나라 종교로 삼았던 불교의 역사를 귀한 영산인 남산 골짜기마다 채워 놓았다. 노천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곳.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니 더 말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남산은 고도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위와 골짜기가 많아 꽤나 터프한 산이다. 등산 코스가 여럿인데 서남산의 포석정, 삼릉, 용장골로 오르는 코스와 동남산의 칠불암 코스가 대표적이다. 거기에 더해 등산이 아닌 산의 둘레를 거닐어보는 둘레길이 트렌드가 되면서 서남산 둘레를 걷는 ‘삼릉가는 길’, 동남산 둘레를 걷는 ‘동남산 가는길’이 정비되어 여행자들을 맞고 있다. 이번에 따라갈 코스는 ‘동남산 가는 길’이다. 동남산 가는 길은 월정교를 기점으로 통일전에 이르는 약 8km의 걷기 코스로 지난 2014년 정비되었다. 수려한 풍광과 한적한 농촌의 풍경, 유서 깊은 신라시대 불교문화유적까지 볼거리 가득한 동남산 가는 길을 거닐어 보자.

  • 불곡 마애여래좌상과 동남산 가는 길 이정표 ▲ 불곡 마애여래좌상과 동남산 가는 길 이정표
  • 불곡 마애여래좌상과 동남산 가는 길 이정표 ▲ 불곡 마애여래좌상과 동남산 가는 길 이정표

출발점은 신라시대 궁성과 서라벌 남쪽을 잇는 가교였던 월정교이다. 월정교에서 남천 옆 보도를 따라 가다가 국립경주박물관 뒤편의 문천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동남산가는길이 시작된다. 동남산 가는 길에서 꼭 보아야 할 주요 문화유적을 꼽자면 감실 할매부처라는 별칭을 가진 ‘불곡 마애여래좌상’과 부처님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해놓았다는 ‘탑곡 마애불상군’이다. 문천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먼저 만나는 곳이 ‘불곡’이다. 동남산 한 골짜기에 솟아 오른 거대한 바위에 깊이가 1미터나 되는 굴을 파고 그 안에 불상을 돋을새김 하였는데, 이것이 불곡 마애여래좌상이다. 이 불상이 발견되면서 골짜기가 불곡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후문. 불상은 ‘할매부처’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긋한 미소를 머금고 약간 숙인 얼굴이 한없이 자애롭다. 경주 남산에 남아 있는 신라의 석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 탑곡 마애불상군과 동남산 가는 숲길 ▲ 탑곡 마애불상군과 동남산 가는 숲길
  • 탑곡 마애불상군과 동남산 가는 숲길 ▲ 탑곡 마애불상군과 동남산 가는 숲길

불곡에서 내려와 통일전 방향으로 조금 더 걷다 보면 탑곡에 닿는다. 옥룡암이라는 절을 찾아가면 탑곡 마애불상군을 만날 수 있다. 절 뒤쪽에 높이 9m, 둘레가 4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가 자리하는데, 이 바위 네 면에 신라인의 불심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불상과 보살, 승려, 탑, 비천상 등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불교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북쪽 바위면에 9층탑과 7층탑이 새겨져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데, 이 9층탑에서 황룡사9층목탑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암벽을 도화지 삼아 그림 그리듯 부처님의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찬찬히 바위 네 면을 모두 뜯어보길 바란다. 탑곡을 지나면 야생화와 갖가지 수목이 우거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이웃하고 있는 형제의 왕릉인 헌강왕릉, 정강왕릉과 잇달아 만난다. 특히 이 구간은 아름다운 숲길이라 더욱 걷는 맛이 난다. 형제의 능에서 5분 여를 더 가면 통일전에 닿는다.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였던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자 지난 1977년 건립된 전각으로, 입구부터 통일전 전각까지 여럿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덕분에 위쪽의 전각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참 아름답다. 전각에는 삼국통일의 과정을 묘사한 기록화가 전시된 회랑이 있고, 전각 밖에는 연못과 정자 등이 있어 여유롭게 거닐기 좋다. 통일전 바로 옆에 소담한 연못 서출지와 정자 이요당이 있는데 동남산을 배경으로 둔 전경이 멋스럽다. 서출지에서 남산동 마을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아름다운 2기의 탑을 만날 수 있다. 동남산 가는길 마지막 코스인 남산동 동서삼층석탑으로,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세워진 독특한 예의 탑이다.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 산재한 동남산 가는 길을 여유롭게 거닐어 보자. 추위를 떨쳐 버리고 건강함을 담자.

  • 서출지와 남산동 동서삼층석탑 ▲ 서출지와 남산동 동서삼층석탑
  • 서출지와 남산동 동서삼층석탑 ▲ 서출지와 남산동 동서삼층석탑
동남산 가는 길 정보
  • 출발점 위치 : 월정교(경주시 교동 153-5, 월정교 공영주차장)
  • 주요 경유지 : 월정교 - 불국마애여래좌상-탑곡 마애불상군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 헌강왕릉, 정강왕릉 - 통일전 - 서출지 – 남산동동서삼층석탑
  • 코스 길이 : 편도 약 8km
  • 소요 시간 : 약 3-4시간 (관람시간 포함)

#4오색찬란한 유리의 세계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를 오픈했다. 신라 사람들이 사랑한 ‘유리’를 주제로 한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이다. 이번 전시는 신라 시대 출토된 ‘유리’ 유물을 기반으로 한국의 고대 유리의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철기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는 유리제품 18,000여점을 총망라한 전시로 한국 고대 유리를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전시라 눈길을 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경주 황남대총의 남쪽 고분에서 출토한 국보 제 193호 봉황모양 유리병을 포함한 국보 3점과 보물 8점이 포함되어 있다.
신라의 능묘에서 출토된 유리는 아주 놀라운 발견이었다. 지금까지 7개의 능묘에서 형태를 잘 갖춘 유리그릇이 15점 발견되었는데, 이는 세계 다른 지역의 유리그릇과 비교해보아도 손색없는 영롱함과 다채로운 빛깔을 보여 준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생산지를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집트, 시리아-팔레스타인 지역, 코카서스 산맥 이남 지역,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신라 땅에서 발견된 유리는 신라가 당대 국제 사회 안의 한 교류국으로 어엿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는 뜻이고, 고대 로마와 중국 장안을 잇는 교역로인 ‘실크로드’의 끝이 신라 서라벌에까지 닿았음을 보여주는 귀한 사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입한 유리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리를 생산했다는 증거들도 소개한다. 유리 구슬을 만드는 거푸집을 비롯해, 부여 쌍북리와 익산 왕궁리 등에서 발견된 유리 도가니와 납유리 파편을 통해 한반도의 유리 제조 기술을 엿본다.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그 역사적 의미가 더욱 매력적인 오색찬란한 고대 유리의 세계로 떠나 보자.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물(출처. 박물관)
[info. 국립경주박물관 정보]
  • 위치 : 경주시 일정로 186
  • 문의 : 054-740-7500
  • 특별전시 기간 : 2020년 12월 8일 – 2021년 3월 1일
  • 관람료 : 무료
  • 관람시간 : 10:00-18:00(일,공휴일 19:00까지, 매주 토, 문화가있는날 21:00까지)
  • 온라인 사전예약제 : 1팀당 5인 이하, 박물관 입장 시간당 500명으로 입장제한, 전시관 입장 시간당 100명으로 제한 (홈페이지 사전예약, 야간연장개장은 현장 접수)
  • 홈페이지 : https://gyeongju.museum.go.kr/

#5농촌체험도 비대면시대 하범곡마을 비대면 농촌 체험

하범곡마을 전경 ▲ 하범곡마을 전경

이제 농촌체험도 비대면 시대가 도래했다. 도시민들이 농촌에 머물며 자연과 교감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이 경주에도 여럿 있다. 그 중, 토함산 중턱의 산골마을 하범곡 마을에서 특별한 농촌체험상품을 내놓았다. 하범곡 마을은 토함산 석굴암 동쪽 아래 해발고도 500미터에 자리한 아담한 산골마을이다. 약 3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로 지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지정되었다. 범곡 마을이라는 지명은 옛날 석굴암 근처에 사는 호랑이가 이 마을에 자주 출몰하였다는 구전에서 나오게 되었다. 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 형상이 호랑이가 누운 모양이라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농촌 민박집이 많이 있는 윗마을을 상범곡, 농촌체험마을로 운영하고 있는 아랫마을을 하범곡이라 부른다. 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농산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고, 연중무휴 전통 장류 담그기(고추장, 된장) 체험을 해볼 수 있다.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키트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키트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키트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키트

하범곡 마을에서는 최근 코로나로 체험객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비대면 농촌체험 키트’를 만들었다. 마을의 대표 체험 중 하나인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비대면 체험 키트로 구성한 것이다.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청정 쌀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고아 낸 조청과 100% 국산 고춧가루, 그리고 마을 콩으로 만든 메줏가루, 소금이 하나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체험은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다. 고춧가루가 담긴 용기에 비율에 맞춰 담은 조청과 메줏가루, 소금을 모두 넣고, 키트에 동봉된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고추장이 완성된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에 각자의 손맛을 더해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 보자.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장면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장면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장면 ▲ 하범곡마을 비대면 체험 장면
[하범곡마을 정보]
  • 위치 : 경주시 양북면 하범길 199
  • 문의 : 010-9244-5358
  •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종류 및 비용 : 전통고추장 체험키트 250g 15,000원 / 500g 25,000원
  • 비대면 체험 방법 : 체험키트 신청(최소 3키트 이상 발송가능) → 체험키트 택배 발송 → 각 가정, 학교, 단체에서 체험 진행(체험 과정 동영상 제공)

#6겨울엔 신라봉 비타민c 뿜뿜 경주의 겨울 과일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감기가 걱정되고,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더욱 걱정되는 요즘. 겨울철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 끝판왕을 만난다. 경주의 대표적인 겨울 과일 ‘신라봉’을 들어본 적, 본 적 있는가? 신라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월이다. 신라봉은 제주도의 한라봉 종묘를 들여와 경주 땅에서 키우며 새롭게 이름붙인 것이다. 안강, 강동지역 일대에서 주로 신라봉이 나는데, 2013년 첫 선을 보인 뒤로 본격적으로 작목반을 조성해 현재는 6ha 내외의 면적에서 신라봉을 재배하고 있다. 유류 난방이 아닌 지하수를 활용한 수막 재배(지하수로 수막을 만들어 보온하는 겨울철 농작물 재배 기법)로 경영비용을 줄이고, 온실효과를 극대화해 당도 높은 신라봉이 나온다. 건강한 몸은 건강한 음식에서 나오는 법, 신라봉 먹고 비타민c 충전하자.

  •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 경주 1월 특산물 ‘신라봉’
[신라봉 판매처 해오름 농원 정보]
  • 위치 :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1291
  • 문의 : 010-4495-0411
  • 신라봉 가격(2021년 기준) : 3kg 11-12과 25,000원 / 중량, 크기에 따라 가격 차등

#7달콤한 유혹 ‘경주 마카롱가게’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디저트

경주 마카롱가게 ▲ 경주 마카롱가게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멋진 당신. 달콤한 마카롱 한 입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경주의 마카롱 가게들을 찾아보았다.

졔졔카롱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자리한 마카롱 가게이다. 꼬끄 사이에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가는 소위 ‘뚱카롱’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맛의 마카롱이 매일 라인업을 달리해 쇼케이스를 채운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마카롱도 선보여 선택의 즐거움을 더한다. 졔졔카롱에서는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어 멀리서도 이곳의 마카롱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매장에서 구워 내는 마카롱 종류를 공지한다. 준비한 마카롱이 소진되면 예정된 영업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기도 하니, 사전 문의 후 방문을 권한다.

  • 경주 졔졔카롱 ▲ 경주 졔졔카롱
  • 경주 졔졔카롱 ▲ 경주 졔졔카롱
[info. 졔졔카롱 정보]
  • 위치 : 경주시 화랑로 106, 1층
  • 문의 : 010-7173-2323
  • 영업시간 : 12:00-20:00 (소진 시 조기마감)
  • 휴무일 : 비정기 휴무(인스타그램 공지)
  • 대표메뉴 : 마카롱 2,500원 내외, 다쿠아즈 3,000원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yejye_caron/
너의예쁨

경주읍성과 멀지 않은 곳에 마카롱 전문점 '너의 예쁨'이 자리한다. 바삭한 꼬끄 속 다양한 맛의 크림이 쫀쫀하고 부드러워 입소문을 많이 탔다. 매일 다른 라인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을 만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그날 준비된 마카롱의 종류를 공지한다. 얼그레이, 티라미수, 인절미 등 스테디셀러는 빠지지 않고 매일 내어진다. 특별한 날을 위한 마카롱 케이크도 선보인다. 매장에서 직접 당일 판매할 양만큼의 마카롱을 준비하니 전화를 통해 미리 주문 후 방문하면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 경주 너의 예쁨 ▲ 경주 너의 예쁨
  • 경주 너의 예쁨 ▲ 경주 너의 예쁨
  • 경주 너의 예쁨 ▲ 경주 너의 예쁨
[info. 너의예쁨 정보]
  • 위치 : 경주시 북성로 77-1
  • 문의 : 010-2722-4769
  • 영업시간 : 12:00-19:00
  • 휴무일 : 인스타그램 공지
  • 대표메뉴 : 마카롱 2,500원 / 꼬끄후레이크 3,500원 /마카롱케이크 35,000원 내외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urpretty_macaron/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