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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빵지순례 10pick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갓구워진 빵
갓 구운 빵에서 얻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갓 구운 빵이 풍기는 고소한 향기,
아침잠 덜 깨 반쯤 감긴 눈을 번쩍 뜨게 하는 향기다.
제철 과일, 부드러운 크림, 진한 초콜릿 등등 세상 달콤한 디저트,
오후의 식곤증을 달아나게 하는 맛.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 여기 모두 모여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필요한 요즘,
당신을 위해 경주의 베이커리&디저트 10곳을 찾았다.
카페 어마무시의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테마 키워드

#경주베이커리카페 #경주빵지순례 #경주디저트카페 #경주황리단길베이커리 #경주빵집

#1. 기와양과점

기와양과점의 외부 기와양과점의 입구 기와양과점 크루아상

옛 황남동 골목, 주택가 속에 언뜻 보면 그저 사람 사는 집이겠거니 하고 스쳐 지나갈 법한 빵가게가 있다. 황리단길 베이커리 카페 ‘기와양과점’이다.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옥의 미닫이문도 그대로, 낡음이 오히려 빈티지라는 이름으로 환영받아도 좋을 마룻바닥. 옛 것 그대로지만 단장하고 윤을 내 반질반질하다. 기와양과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옥집에서 서양식 빵을 파는 곳이다. 주 메뉴는 크루아상. 크루아상 하나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서둘러 가지 않으면 기와양과점의 크루아상을 맛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결이 살아 있는 겉바속촉의 크루아상 한 입에 기다림은 보상받는다. 기와양과점은 주변이 주택가라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그래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info. 기와양과점 정보
위치경주시 금성로182번길 17-4
문의070-7377-9147
영업시간12:00- 빵 소진 시까지
휴무일매주 월,화,수요일
대표메뉴크루아상 3,000원 /바닐라커스터드 크루아상 4,000원

#2. 녹음제과

녹음제과의 음료와 베이커리 녹음제과 외부 녹음제과 내부

황리단길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사정동과 가까운 주택가 골목에 녹음제과가 자리한다. 소담한 정원과 깔끔한 한옥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미지가 초록초록하여 ‘녹음제과’이기도 하고, 빵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녹음제과’이기도 한가 보다. 내부 공간은 화이트&우드톤의 인테리어로 감각적이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녹음제과에서는 매일 갓 구운 빵으로 쇼케이스를 채우고 손님을 맞이한다. 바닐라크림, 말차크림이 가득 채워진 크루아상부터, 촉촉한 파운드 케익, 인절미크림빵, 앙버터 등 대부분의 베이커리 메뉴가 인기 있다. 계절의 변화를 녹음제과 베이커리 라인업에서 엿볼 수 있도록 시즌 메뉴도 내어 놓는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겨울 지나 봄이 다가올 때 유독 맛좋은 ‘딸기’, 여름날의 뜨거운 햇살을 가득 먹고 더욱 달큰한 맛을 내는 ‘무화과’ 등등. 제철 식재료를 아낌없이 빵에 쏟아 붓는다. 휴무일이 유동적이니 SNS 계정을 통해 미리 운영 정보를 파악하고 방문할 것을 권한다.

info. 녹음제과 정보
위치경주시 첨성로 49번길 36
문의010-2491-1631
영업시간12:00~ 빵 소진 시까지
휴무일변동(인스타그램 참고, @nokeum_bakery)
대표메뉴빵 4,000원~5,000원선 / 음료 5,000~6,000원선

#3. 데네브

아메리카노와 파운드케이크 데네브 외부 데네브 내부

황리단길에서 유명했던 빵집 ‘데네브’가 노서동 고분군 곁 골목가로 옮겨왔다. 황리단길에서는 빵집으로만 운영했었는데 새 둥지는 향긋한 커피향까지 더해져 베이커리 카페로 단장했다. 어느 숲 속의 조용한 별장과도 같은 외관. 따뜻한 벽돌색의 외부에 통유리창이 돋보인다.

카페 전면의 커다란 통유리창이 참 반갑다. 노서동 고분군의 고즈넉한 풍경이 고스란히 카페 내부로 들어온다. 뷰 좋은 야외테라스에도 2테이블 정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에는 특히나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 내어 놓는 달콤한 디저트와 빵이 카페 손님을 반긴다. 까눌레와 휘낭시에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특히 까눌레가 인상 깊었다. 겉면은 단단하고 밀도가 느껴지고, 속은 촉촉한 얼그레이 커스터드 필링이 입안을 감싼다.

디저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치아바타, 깜빠뉴, 식빵 등 담백한 유럽식 식사빵 종류도 준비되어 있다. 당일 준비한 빵이 소진될 수 있으니, 원하는 빵이 있다면 미리 문의해보고 가면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info. 데네브 정보
위치경주시 태종로 727번길 23
문의insta @deneb_love
영업시간12:00-19:00 (금,토,일 20:00까지)
휴무일매주 월요일, 화요일
대표메뉴커피 4,500원 / 까눌레 2,000원 / 휘낭시에 1,800원 / 치아바타 2,500~3,000원

#4. 랑콩뜨레

랑콩뜨레의 몽블랑 랑콩뜨레 내부 랑콩뜨레 외부

20년 넘는 경력의 제과, 제빵 기술자로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선정된 파티셰와 전수자들이 매일 빵을 직접 구워내는 곳이다. 경주의 주거지역인 황성동에서 오랫동안 빵집을 운영했는데, 인기에 힘입어 얼마 전 황리단길에 베이커리 카페로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랑콩뜨레의 빵은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특허 받은 검은 콩 유산균을 넣고 18시간 발효시킨 반죽을 이용한다.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다. 담백한 발효빵부터 유럽식 디저트, 케이크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황리단길의 베이커리 카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직접 고른 빵과 함께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다.

info. 랑콩뜨레 정보
위치경주시 포석로 1061 (황남동)
문의054-771-8017
영업시간11:00-20:00(주말 21:00까지)
휴무일연중무휴
대표메뉴빵 가격 변동 / 커피류 4,000-6,000원

#5. 알자스 베이커리

알자스 베이커리 내부 알자스 베이커리 외부 알자스 베이커리의 음료와 크루아상

경주 안의 작은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빵집 ‘알자스 베이커리’가 경주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한다. 유럽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외관에 내부 역시 앤틱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알자스 베이커리는 프랑스의 유명 제빵학교를 졸업한 파티셰가 매장에서 매일 빵을 굽는다. 달콤한 프랑스식 디저트부터 담백한 유럽식 식사빵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신라의달빵, 육종마늘빵과 같이 지역색, 한국색을 가미한 퓨전 빵도 여럿 선보인다. 베이커리는 독특하게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다. 오전보다 오후에 찾으면 갓 구운 빵을 만날 기회가 많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자. 저녁에는 베이커리와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의 형태로 변신한다.

info. 알자스 베이커리 정보
위치경주시 원효로 121-1
문의054-774-4404
영업시간00:00-24:00
휴무일매주 월,화요일
대표메뉴육종마늘빵 3,000원 / 신라의달빵 2,800원/ 쇼콜라클래식 4,500원

#6. 어마무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딸기 티라미수 어마무시 내부

어마무시의 처음 시작은 성건동 주택가의 아담한 카페였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이 온통 주택들뿐인 곳이었다. 입지나 접근성이 좋으면 물론 금상첨화겠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메뉴의 퀄리티. 어마무시의 홈메이드 스타일 티라미수는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인기가 날로 좋아진 어마무시는 대구에 2호점을 냈고, 서라벌문화회관 인근에 본점 확장이전을 했다. 얼마 전 또 한 번 확장이전을 해서 현재의 어마무시는 동궁과월지, 첨성대와 멀지 않은 선덕여고 건너편에 자리해 있다. 7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과 본관, 별관까지 마련해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

지금의 어마무시를 있게 한 건 바로 티라미수다. 달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과 은은한 커피향의 스폰지가 입안으로 들어가면 이내 녹아 사라진다.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스테디셀러이고, 시즌 과일이 듬뿍 올라간 티라미수와 아몬드가루가 솔솔 뿌려진 고소한 티라미수 역시 많이 찾는다. 봄부터 가을까지 날 좋은 날이면 야외 정원이나 인근 여행지에서 어마무시의 티라미수와 커피를 즐길 수 있게 어마무시 고객을 위한 피크닉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info. 어마무시 정보
위치경주시 양정로 41-12
문의010-8830-6930
영업시간10:00-23:00
휴무일연중무휴
대표메뉴오리지널 티라미수 7,500원 / 딸기티라미수 8,5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7. 옐로우 도넛

옐로우 도넛 옐로우 도넛 옐로우 도넛 외부

황리단길에 요즘 핫한 도넛집이 생겼다. 오픈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팔려 동이 난다는 ‘옐로우도넛’을 찾았다. 도넛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하루에 판매할 양만큼을 직접 구워 낸다. 옐로우 도넛은 프랑스산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를 이용해 12시간 이상 숙성한 반죽으로 도넛을 만든다.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일 판매 라인업을 공유한다. 가장 인기가 좋은 도넛은 바닐라커스터드크림도넛과 우유생크림도넛. 사전에 예약 주문을 하면 원하는 도넛을 구매하기 훨씬 수월하다. 3개 이상 구매하면 박스포장이 가능해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매장 내부는 협소한 편인데 안쪽에 커피와 함께 도넛을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2020.12 기준. 코로나19 이슈로 커피와 음료메뉴는 판매하지 않고 도넛 포장만 가능하다.)

info. 옐로우도넛 정보
위치경주시 포석로 1068
문의010-4444-3084
영업시간12:00-20:00 / 도넛 소진 시 조기마감
휴무일연중무휴
대표메뉴바닐라커스터드 크림도넛 3,800원 / 우유생크림도넛 3,500원

#8. 오디네르

오디네르 내부 크루아상과 아메리카노 오디네르 창문

최근 복원을 마치고 경주의 새로운 여행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경주읍성'에서 카페 오디네르를 만난다. 창밖으로 고즈넉한 읍성 성곽과 성곽 위의 고목 2그루가 멋스럽다. 오디네르는 ‘크루아상’ 맛있는 집으로 통한다. 파티셰는 고향 경주에서 빵집을 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이뤘다. 매장에서 매일 그날 팔 만큼의 크루아상을 직접 구워 낸다. 당일 판매분이 모두 팔리면 영업종료 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기도 하니 오후 늦게 오디네르를 찾는다면 미리 전화 후 방문할 것.

라인업이 다양하다. 담백한 오리지널 크루아상인 '오디네르 크루아상'을 비롯해, 바닐라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루아상, 초콜릿으로 샤워를 한 크루아상, 햄치즈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짭쪼롬한 크루아상 등등 선택지가 넓다. 16겹의 페이스트리안에 갖가지 맛의 달콤한 크림들이 들어간 크루아상이 입 속을 행복하게 한다.

info. 오디네르 정보
위치경주시 동문로 22
문의054-777-0109
영업시간12:00-20:00
휴무일매주 수요일
대표메뉴오디네르크루아상 4,000원 / 바닐라커스터드 크루아상 4,500원 / 아메리카노 3,000원

#9. 이재원과자공방

이재원과자공방의 케이크와 음료 이재원과자공방 내부 이재원과자공방 외부

어릴 때부터 유난히 과자를 좋아했던 소년은 제빵왕의 꿈을 꿨다. 젊음을 다 바치는 노력 끝에 파티셰 ‘이재원’이라는 이름은 경주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름이 되었다. 경주 평생학습관 인근에 자리한 ‘이재원 과자공방’은 가성비 좋고 맛좋기로 유명한 빵집이다.

100% 우유버터와 우유생크림, 제철 과일을 듬뿍 사용해 10여종 이상의 다양한 케이크를 내어 놓는다.

얼마 전 빵집 바로 건너편에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했고, 빵집도 최근 전면 리뉴얼을 해 머물러 가기 좋다. 대표메뉴는 단연 딸기 케이크다. 딸기 시즌이 되면 딸기 농사짓는 곳으로 찾아가 질 좋은 딸기를 직접 공수해 케이크 시트지 사이사이에 아낌없이 넣는다. 포장은 되지 않고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하나 더 있는데 일본식 수플레팬케이크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보들보들 촉촉한 스폰지에 나뚜루 아이스크림과 제철과일이 듬뿍 올라간다.

info. 이재원 과자공방 정보
위치경주시 봉황로 89
문의054-624-4124
영업시간09:00-18:00
휴무일매주 일요일
메뉴조각케이크 3,500원, 홀케이크 28,000원(예약 필수) / 음료 4,000-5,000원선

#10. 흰별제빵소

흰별제빵소 내부 흰별제빵소 빵진열대 3층에서 바라본 내부

황성동에서 용담정으로 향하는 현곡면 큰 도로변에 베이커리 카페 흰별제빵소가 자리한다. 흰별제빵소는 빵으로 세상을 잇는 베이커리 브랜드 ‘팡 브릿지’가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전문 파티셰들이 매장 2층의 제빵소에서 매일 70여종의 빵을 직접 구워 낸다. 스콘, 크루아상, 식빵, 샌드위치, 케이크 등 메뉴 구성이 다채롭다. 팡 브릿지 브랜드는 경주에 베이커리 카페를 낸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팡브릿지의 빵 반죽의 발효 비법인 천연발효종에 사용되는 찰보리의 원산지가 경주이기 때문. 흰별 제빵소의 ‘흰별’도 찰보리 모양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찰보리 발효종 덕에 흰별제빵소의 빵은 깊은 풍미와 찰기가 느껴진다.

카페는 규모가 크다.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빵과 케이크의 쇼케이스와 좌석이 있고, 2층과 3층에 더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머물다 가기 좋다. 2,3층은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info. 흰별제빵소 정보
위치경주시 현곡면 용담로 323
문의010-2135-0323
영업시간1층 08:00-21:30 / 2,3층 10:00-20:00
휴무일연중무휴
대표메뉴그랑마니에 몽블랑 5,500원 / 마농바게트 4,900원 / 아메리카노 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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