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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점만점에 10점, 유네스코 교과서여행
언어가 달라도 생활권이 달라도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에서 우리 모두는 벅찬 감동을 느낀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발굴, 보호하고자 1972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 채택해 전 세계의 가치 있는 인류 유산을 찾아 나서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크게 세계유산과 기록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며, 세계유산은 다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이 중 문화유산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에는 14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는데, 경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이다.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등재),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등재),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마을(2010년 등재),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2019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중 경주의 옥산서원이 포함되었다.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따라가며 여행해보자.

#1불국사

불국사 대웅전과 다보탑

불국사는 지난 1995년 석굴암, 서울의 종묘,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경주여행을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경주에 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경주, 아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유산이다. 불교를 나라 신앙으로 믿었던 신라인들은 그들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건축 기법과, 최고의 노력과, 최고의 정성으로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를 건설했다. 불교교리를 사찰 건축물에 잘 녹여내 이상적인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다.

목조건축에서 쓰인다는 ‘그랭이 기법’으로 잘 짜여 진 가구식석축(보물제1745호)이 부처님의 나라를 떠받치고 있다. 석축 위에 범영루라는 누각이 있는데 불교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수미산 정상을 의미한다. 이 천상의 세계로 오르는 계단이 청운교와 백운교(국보제23호)이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올라 자하문을 지나면 석가모니 부처를 모신 대웅전과 마주할 수 있다. 양 쪽에 대웅전을 호위하듯 선 다보탑(국보제20호), 석가탑(국보제21호)과 함께. 대웅전 서편에는 서방 극락정토의 영역, 극락전이 있다. 극락전 영역으로 오르는 계단은 청운교 백운교와 함께 국보로 지정된 연화교와 칠보교(국보제22호)이다. 이 다리를 올라 극락세계의 정문인 안양문을 지나면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제27호)을 모신 극락전과 만나게 되는 구조다.

  • 불국사 자하문
  •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두 곳의 주요 법당 외에도 강당건물인 무설전,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진리의 빛으로 어둠을 쫓는다는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제26호)을 모신 비로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어느 곳 하나 허투루 배치됨이 없이 불국토의 이상을 재현해내려 했던 신라인들의 기교와 건축미학을 찬찬히 감상해보자.

불국사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진현동 산15
  • 관람시간
    • 3월~9월 07:00-18:00
    • 10월 07:00-17:30
    • 11월-1월 07:30-17:00(2월은 17:30까지)
  • 관람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3,500원 / 어린이 2,500원
  • 문의전화 : 054 746 9913
  • 홈페이지 : http://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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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굴암

석굴암 항공사진

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되었다. 삼국유사에 불국사와 석굴암 창건에 관련한 설화가 전하는데, 인생을 두 번 살았던 기구한 운명의 사내 김대성이 장차 신라의 재상이 되어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를 지었다고 한다.
석굴암은 석굴사원이다. 석굴암 이전에도 석굴사원은 있었지만 대부분 작은 자연 석굴을 이용하거나 바위를 깎아 굴을 만들었는데, 석굴암은 부처를 모시기 위해 치밀한 설계로 건축한 인공석굴이다. 천장 돔이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돔을 이루는 돌 사이사이에 돌못을 수평으로 끼워 넣어 무게 균형과 안정감을 해결했다.

탄탄한 인공돔 아래의 원실(주실)에는 신라 불교미술의 정수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본존불이 안치되어 있다. 웅장한 규모이지만 한없이 자애롭고 온화한 표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본존불 바로 뒷면에는 세밀한 조각이 돋보이는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있고 돔 둘레에 작은 감실을 만들어 10개의 불상을 모셨다. 가장 앞줄의 좌우 불상은 도굴꾼들에 의해 사라지고 8개의 불상만이 남아 있다. 감실 아래 둘레에는 앞쪽에 천부상과 보살상 4기, 뒤쪽에는 십대제자상이 새겨져 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석굴암은 원실(주실)앞에 사각형의 전실이 붙어 있는 구조이다. 전실과 원실(주실)을 연결하는 통로에 사천왕상 4기가 있고 전실에는 역동적인 금강역사 2기와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신 팔부신중이 새겨져있다. 하나같이 세밀한 솜씨다.

  • 석굴암 본존불 정면
  • 아래에서 측면으로 바라본 석굴암 본존불
석굴암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불국로 873-243
  • 관람시간
    • 3월 중순~9월 06:30-18:00
    • 2월~3월중순 07:00-17:30
    • 11월-1월 07:00-17:00(10월은 17:30까지)
  • 관람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3,500원 / 어린이 2,500원
  • 문의전화 : 054 746 9933
  • 홈페이지 : http://seokgur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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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라역사과학관

신라역사과학관 전경

석굴암은 신라 불교 미술의 걸작 중 걸작이지만 우리는 지금 석굴암 본존불을 유리창 바깥에서만 바라볼 뿐이다.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재에 행해진 약탈의 역사, 과학과 건축기법에 대한 연구 없이 제 멋대로 행한 보수의 역사 그 결과물이다. 당시 석굴암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조사와 함께 전체 해체 복원이 결정되었다. 석굴의 돌을 모두 해체한 뒤 다시 쌓고, 유실된 돌은 콘크리트가 대신했다. 석굴암 암반 아래에 있던 샘물은 물을 모두 빼내고 물길을 차단해버렸다. 콘크리트로 발린 석굴 내부는 숨을 쉴 수 없었고, 천연습도조절장치였던 암반 아래 샘물이 없어지자 석굴에 습기가 차고 이끼가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의 잘못된 복원공사로 석굴암은 현재까지도 유리보호각 안에서 애처로운 찬란함을 보이고 있다.

  • 신라역사과학관 제2석굴암 _ 측면으로 바라보는 석굴암의 모습
  • 신라역사과학관 제2석굴암 _ 정면에서 자세를 낮춰 스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습

해서, 석굴암을 보러 가기 전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석굴암이 얼마나 위대한 불교 건축물인지 배울 수 있는 신라역사과학관. 제2의석굴암이라는 별칭을 가진 곳이다. 유리창 속에 갇혀 이끼, 습기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석굴암의 본존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석굴암의 과학적 비밀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전시가 꾸려져 있다. 석굴암의 1/5 모형이 있는데, 석굴암 전실과 원실(주실)의 내부 구조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신라역사과학관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하동공예촌길 33
  • 관람시간 : 09:00-17:00(매주 월 휴관)
  • 관람료 : 성인 5,000원 / 학생 3,500원
  • 문의전화 : 054 745 4998
  • 홈페이지 : http://www.sa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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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주역사유적지구 황룡사지구#분황사, 황룡사지, 황룡사역사문화관

황룡사지구 항공사진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귀한 문화유산들이 전역에 산재해 있다. 이것을 증명하듯 지난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경주 시가지, 남산을 아우르는 영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시내권 유적인 월성지구, 황룡사지구, 대릉원지구와 보문관광단지 인근의 산성(명활산성)지구, 시가지 남쪽의 남산지구 등 5개의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5개지구는 탑, 절터, 궁궐터, 왕릉, 불상, 산성을 비롯한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많은 문화유적을 품고 있다.
불국사권에서 시내권 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황룡사지구를 먼저 소개한다. 황룡사지구의 주요 유적으로는 분황사와 황룡사지가 있다.

  • 분황사모전석탑 전경
  • 분황사 항공사진

황룡사의 절터도 분황사 바로 옆에 있다. 진흥왕 때부터 시작해 선덕여왕까지 거의 한 세기에 걸쳐 건립된 동양 최대의 사찰이었다. 거대한 삼존불상을 모셨던 금당, 아파트 25층 높이(82m)에 달하는 황룡사9층목탑이 위용을 뽐냈다. 고려시대 몽골군에 의해 불타 없어져 현재는 광활한 대지에 건물터와 주춧돌 일부만을 확인할 수 있다.

황룡사지와 함께 황룡사역사문화관을 함께 둘러보면 당시의 황룡사의 웅장한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다. 황룡사지의 발굴조사와 복원 추진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문을 열었다.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영상 시청각실과, 발굴조사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황룡사 9층목탑을 1/10크기로 재현한 모형탑도 전시되어 있다.

  • 황룡사역사문화관 내부 황룡사 9층목탑 모형탑
  • 황룡사역사문화관 내부 전시관
황룡사지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구황동 320-2
  • 관람시간 : 정해진 관람시간 없음
  • 관람료 : 무료
분황사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분황로 94-11
  • 관람시간 : 08:00-18:00(동절기 17:00까지)
  • 관람료 : 성인 1,3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800원
  • 문의 : 054 742 9922
황룡사역사문화관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임해로 64-19
  • 관람시간 : 09:00-18:00 (1월 1일, 추석, 설당일 휴관)
  • 관람료 :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문의 : 054 777 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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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주역사유적지구 월성지구#월성 #첨성대 #동궁과 월지

  • 월성발굴현장에서 작업중인 사람들 모습
  • 관람테크에서 바라본 월성 발굴현장

월성지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아로새긴 왕궁이 있던 영역이다. 궁성이었던 월성, 왕자가 기거하던 별궁인 동궁, 그리고 첨성대까지 월성지구 안에서 둘러볼 수 있다. 월성은 현재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내무 건물지를 4구역(A-D)으로 나누어 차례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굴과정을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자 발굴현장 상시해설 프로그램 ‘월성이랑’을 운영한다. 하절기 매주 금요일에 월성을 찾으면 발굴현장에 직접 들어가 발굴조사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다.

월성발굴현장 해설프로그램 ‘월성이랑’ 정보 상세보기
  • 정기 해설 프로그램 : 매일 10:00, 11:00, 13:30, 15:00, 16:30 총 5회, 회당 30분 내외
  • 해설신청
    • 현장 신청(월성발굴현장 내 월성이랑 교육 사무실에서 접수)
    • 사전 신청(단체 위주, 유선 054-777-5027 / e-mail ws_irang@naver.com)
  • 메모 : 해설 운영은 시기, 날씨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후 방문을 권한다.

    하절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월성발굴현장 내부 공개

첨성대 항공사진
첨성대 상세보기

월성에서 도보 5분이면 첨성대를 만날 수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선덕여왕이 만들었다. 알면 알수록 과학적인 의미가 숨어 있는 석축물이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다.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고,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27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한다. 관측자가 드나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창문을 기준으로 위쪽 12단과 아래쪽 12단은 1년 12달, 24절기를 표시한다. 뜯어보고 헤아려보면서 첨성대를 깊이 탐구하자.

  • 위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관람시간 : 09시 –22시(동절기는 21시까지), 연중무휴
  • 관람료 : 무료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상세보기

월성지구의 마지막 포인트, 동궁과 월지에서 1일차 여행을 마무리한다. 경주야경 제 1의 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이곳 동궁과 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다. 지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문무왕 14년(674)에 연못인 ‘월지’가 조성되었고, 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인 679년에 ‘동궁’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어둠이 찾아오고 동궁과 월지 주요 건물에 조명이 비추면, 화려한 동궁과 월지의 밤이 시작된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 관람시간 : 09:00-22:00(매표 마감 21:30)
  •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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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주역사유적지구 대릉원지구

정철재의 대릉원의 아침

사진출처 : 경북나드리 (정철제-대릉원의 아침)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다. 대릉원지구는 좁게는 대릉원을 일컫고, 넓게는 대릉원지구 노동·노서리 고분군, 대릉원지구 황남리 고분군, 대릉원지구 황오리 고분군(쪽샘지구)를 포함한다. 대릉원 내부만 꼼꼼히 둘러보아도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고분은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다. 고분 사이에 목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그림 같은 포토존도 놓치치 말아야 할 대릉원의 관람 포인트다.

  • 연못 뒤 대릉원 황남대총
  • 대릉원 포토존 : 고분사이에 핀 목련나무 한그루

대릉원의 동쪽, 남쪽, 북쪽에 대릉원지구에 포함되는 크고 작은 고분군이 있다. 먼저 동쪽에 황오리 고분군(쪽샘지구)이 자리하는데 발굴조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역이다. 고분의 발굴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쪽샘유적발굴관도 있다. 대릉원의 북쪽에는 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노동리·노서리 고분군이 있다. 단일고분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봉황대가 노동리 고분군을 대표하고, 서봉총, 금관총 등이 있는 노서리 고분군은 피크닉 장소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대릉원 남쪽에 분포된 황남리 고분군은 해질 녘 찾으면 멋진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고분과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석양에 눈을 뗄 수 없다.

대릉원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황남동 일원
  • 관람시간 : 09:00-22:00(매표 마감 21:30)
  •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메모 : 그 외 대릉원 일원 고분군은 관람시간제한, 관람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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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양동마을

가을의 양동마을 항공 사진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지난 2010년 8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조선시대 반가의 전통적인 가옥구조를 보여 주는 고가가 많다. 마을의 주산인 설창산의 봉우리에서 네 줄기로 능선과 골짜기가 뻗어 내려와 물(勿)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 골짜기에 160여 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초가(草家)가 모여 있다. 양동은 산세와 지세가 명당 중의 명당이라 예로부터 재물과 인재가 모여들었다 한다. 그를 증명하듯 조선시대에는 과거급제자가 116명이나 나왔고, 우재 손중돈 선생, 회재 이언적 선생 등 명망 있는 관료와 학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 양동마을 서백당 전경
  • 양동마을 향단 툇마루

주요 고택으로는 회재 이언적 선생에게 왕이 하사한 집 ‘향단’, 월성 손씨의 종택인 ‘서백당’(송첨종택), 회재 이언적 선생의 부친이 기거하던 집 ‘무첨당’, 우재 손중돈 선생이 분가하여 살았던 ‘관가정’등이 있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양동마을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양동마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동마을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 관람시간 : 4~9월 09:00-19:00(10~3월 18:00까지)
  • 관람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문의전화 : 054 762 2630
  • 홈페이지 : http://yangdong.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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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옥산서원

가을의 옥산서원 전경

2019년 7월, 전국 9곳의 서원이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옥산서원도 그 중 한 곳이다. 옥산서원은 동방오현 중의 한 사람인 조선시대 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572년 건립되었다. 구한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곳의 서원 중 하나다. 서원 전면에 강학공간을 두고, 후면에 사당을 배치한 전형적인 서원 건축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마당 중앙에서 바라 본 옥산서원 전경
  • 옥산서원 세심대

정문인 역락문을 통해 들어가면 누각 ‘무변루’가 보이는데, 누마루를 서원 건축에 도입한 최초의 사례가 바로 옥산서원이다. 정면에 강당인 ‘구인당’이 있고, 좌우에 기숙공간인 민구재와 암수재가 자리하고 있다. 구인당에는 두 개의 ‘옥산서원’ 편액이 걸려 있는데 강당 대청 전면에 있는 편액은 사액 받은 당시의 편액이고, 강당 전면에 걸린 편액은 조선 명필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다. 강학 공간 뒤에는 이언적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을 비롯해, 신도비, 전사청 등이 배치되어 있다. 옥산서원 바깥에는 너럭바위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지는 ‘세심대’가 자리하고 있다. 물로 마음을 씻고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구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옥산서원 관람정보 상세보기
  • 위치 :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 관람시간 : 10:00-17:00
  • 관람료 : 무료
  • 문의전화 : 054 762 6567
  • 문화관광해설 시간: 10:3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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