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동 자생단체, 쪽샘지역 보리밭 가꾸기 작업실시 >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전점득)에서는 쪽샘 철거지역에 작년에 메밀꽃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보리밭을 조성하여 지금 한창 청보리가 자라고 있다.
보리수확에 앞서 크고 작은 돌들이 수확에 방해가 되어 월성동 자생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월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를 비롯하여 월성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지난 4일(금) 이른 새벽부터 보리밭 가꾸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회원 모두가 쪽샘 철거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기대하며 돌과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밤사이 내린 비로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전점득 월성동장은 월성동을 위해 참여하여 주신 많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쪽샘지역의 보리밭단지 조성으로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는 월성동으로 발전하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