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락청년회(회장:김덕섭)에서는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면 관내 경로당(28개소)을 방문하여 어른들에게 안부를 묻고 인사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해 동안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이끌어 주신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수(31BOX)를 준비하여 전달함으로서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가락청년회는 서면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 청년들이 자생적으로 모여 조직된 단체로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어르신들은점점 인정이 메말라 가는 세태 속에서도 이렇게 찾아와 준 것이 무엇보다 고맙다고 화답하여 세대간의 갈등을 일시에 회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