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경주시지회 건천읍분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4월 30일(수) 오전 11시 건천종합운동장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개최되었다.
장애인어울림한마당은 지역 장애인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참여를 활성화시키며,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홍염도 건천읍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장 및 각 지회분회장과 자생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창진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건천읍분회장은 바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단체장, 기관장 및 지역 장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직접 준비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자립을 위해 노력을 하겠으니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홍염도 건천읍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해준 건천읍분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주변에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