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에서는 자연정화와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신병일) 회원 30명, 외국인 근로자 50명, 외국인유학생치안자원봉사단 회원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모화 및 입실시가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읍민체육회관을 시점으로 입실역까지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모화 및 입실 원룸 밀집지역과 입실천, 모화천, 입실시장, 상가지역에 버려진 각종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약 3톤을 수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행사로 외국인이 직접 자연정화 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체험하므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문화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상억 외동읍장은 범죄예방 켐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외국인 근로자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고, 회원들도 쾌적한 외동을 위하여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