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강청년회의소 젊은 청년의 어르신 공경과 사랑 >

～어르신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세요～

안강청년회의소(회장 김대영)에서는 지난 4월 21일 안강읍 근계리 생활체육공원에서「제2회 안강읍 실버문화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최학철 도의원, 이만우, 이철우 시의원, 안강읍 기관 및 단체장, 관내 어르신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점심식사, 다과 등 풍성한 대접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풍물패공연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안강청년회의소 김대영회장의 기념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격려사, 최학철도의원, 이만우, 이철우시의원의 축사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되었다.

이어 어르신들은 청년들이 정성껏 차린 식사를 하시는 가운데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요요클럽」의 실버스포츠댄스공연,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 각설이 및 가수공연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공연이 어르신들을 행복한 세상으로 인도하였다.

또한 이날 경로잔치에 안강읍사무소 이낙희 읍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배식과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관과 민이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안강청년회의소는 회원 100여명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며, 특히 지난 4월 9일에 개강한 안강노인대학을 주관해서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칭송이 자자하다.

김대영 안강청년회의소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혔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시도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늘 안강읍 실버문화한마당 경로잔치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을 통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