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상반기 관내도로 방사선 측정결과 이상없음 >
경주시 재난안전과(이해근과장)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관내 23개 읍면동 아스팔트 도로에 대한 방사선 측정을 실시하였다.
1월 14일 강동면을 시작으로 3월 8일 중부동까지 측정한 결과 환경방사선량률 수치는 최소 0.06μS/h, 최대 0.15μS/h, 평균 0.09μS/h로 인공방사선 검출은 없었고, 타 지역과 비교하여 특이사항은 없었다.
전국 자연방사선량률은 0.05 ~ 0.30μS/h이다.(참고 :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http://iernet.kins.re.kr )
다만 2월 15일 양남면 지역을 측정 중 비정상적인 측정치(3.21μS/h)가 발견되어 중앙부처(원자력안전위원회)에 즉시 신고를 하였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결과 비파괴검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수치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향후 시는 8-10월경 하반기 관내도로 방사선측정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