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이웃 50세대에 전달 >

건천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일동은 12월 21일 월동기를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세대 등 김장을 하기 힘든 가정 50여 세대(1박스, 5kg)에 사랑을 듬뿍 담은 김치를 손수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회장은 “ 올해 배추 가격 폭등으로 김장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건천읍장(홍염도)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꾸준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