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경주 팥 수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12-12
< 고품질 경주 팥, 생산·수매에서 판로까지 장치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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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황남빵’은 1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경주 팥을 수매한다.

2011년부터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과 연계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경주에서 생산되는 팥을 전량 ‘황남빵’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올해에는 424농가에 124ha의 단지를 조성하여 지난 6월 팥 생산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황남빵’과 재배농가 간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수매가격을 82만원/80kg
으로 결정하여 12월 10일 건천읍을 시작으로 팥 수매를 시작하였다.

소득은 110톤, 11억원으로 기대되며 수매현장에서 산내면 내일리 이태석 농가는 금년 팥농사로 1,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논농사보다 소득이 훨씬 높은 팥 생산을 내년도에는 확대 재배하겠다고 하였다.

산내면 대현리 이종팔 농가는 생산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는 안정적인 판로가 마련되어 있다는데 크게 만족하였으며, 이에 ‘황남빵’에서도 경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특히 팥은 재배특성상 단작이 아니라 ‘감자 + 팥’ (벼 소득대비 2.5배), ‘옥수수 + 팥’ (2.2배), ‘보리 + 팥’ (1.4배) 등 2모작이 가능하므로 추가소득을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작목이다.

이러한 사항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시 홍보하여 2013년도 팥 재배면적을 150ha로 확대재배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민은 소득증대를, 생산업체는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 사용으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의 신뢰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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