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 규정 따뜻한 위반 >
2012년 11월 09일 내남면 노곡리 소재의 한 어르신은 평생 귀한 삶의 보금자리를 선물받았다면서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지붕에 물이 새어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비가 올때마다 물받이를 받쳐놓고 생활함에 집수리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복지정책과 희망지원단의 연계로 지붕누수공사와 화사한 꽃무늬 도배지와 장판으로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났다.
이 어른은 91세의 연로하심과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생활형편이었으며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경주시 집수리봉사회에서 10월 27일 지붕누수공사와 더불어 11월 09일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경주코레일 직원분들과 러브하우스(대표 김헌렬)의 집수리 도움으로 비가와도 걱정없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을수 있었다.
현재율 내남면장은 어르신이 동절기를 잘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올겨울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안부를 전하면서 어르신의 등껍질처럼 딱딱한 손을 잡으면서 사랑과 따스한 온정을 담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