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참가자 및 관광객 대상으로 경주홍보에 나서 >

경주시 문화관광과(과장 박태수) 직원들로 구성된 ‘경주문화·관광서포터즈 자원봉사회’가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화관광과는 과 특성을 살려 자원봉사도 하고 경주시 홍보도 하는 일거양득의 봉사 활동을 했다.

주말인 15일, ‘제1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가 경주에서 열렸으며직원들은 경주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의 업적과 예술혼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전승에도 한몫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은 참가자 및 벚꽃 관광객들에게 경주시 축제 및 국제 행사를 홍보하였다.

APEC교육장관회의와 9월에 개최되는 제78차 국제PEN경주대회 및 신라문화제, 경주 떡과 술잔치 등 각종 행사와 축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경주관광 르네상스 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연 보호활동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벚꽃만개 시기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현대문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차 퇴색되어가는 우리 전통 국악을 재정립하고 국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 봉사활동을 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태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와 더불어 우리 고유의 소중한 문화는 한번 훼손되면 원상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기에 경주시 홍보와 더불어 행사 안내, 자원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천년 신라 문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전 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