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에 어망 등 어구관리 개선을 겸한 편의시설 설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16
< 무질서한 어구정비, 항주변 환경개선 효과 >

감포_편의시설.jpg

경주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감포항 북쪽 물양장 부지에 길이 80m 높이3m 규모의 타원형 철구조물을 설치하여 가자미, 대구 어망 정비와 출어준비 등 어업활동에 따른 편의시설을 제공하였다.

지금까지는 감포항 내에 크고 작은 어선 120여척이 육지 양육장에 어구와 어업용 자재를 무질서하게 쌓아 놓고 출어준비와 어획물 위판작업을 하고 있어 이 곳 감포항을 찾는 내방객에게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선주와 어업인들에게 어구 관리와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심각함을 설득하고 인근 구룡포, 방어진항 등에 비교견학을 주선하여 보다 편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시설물 설치방안을 확정짓고 불필요한 어구와 기자재 정비를 철거토록 의견을 모아 선주들이 스스로 양육장 주변 환경개선을 실천에 옮겨 실행하였다.

어구 및 자재정비 개선은 감포항에 새로이 시설한 수산물 활어유통센터 주변 주차장 부지 전면에 설치한 것으로 어구보관 정비는 물론 여름철 햇빛가림과 동절기 바람 차단효과도 있어 잔여부분 70m 추가설치와 함께 어업인들의 의견을 모아 남측 물양장도 환경개선 차원에서 증설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이곳 감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한층 정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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