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로 사랑까지 전달 황성볼링상주연합회 >
경주시 황성상주연합회(회장 김강래)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18일 관내 저소득아동 16세대에 20만원씩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하였다.
황성동 소재 황성볼링장에 상주하는 27개 클럽으로 구성된 황성상주연합회는 2008년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정아동들을 돕기 위해 4년째 “사랑나눔 볼링대회”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나눔 운동을 지속해 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강래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중학생아동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회원들도 볼링이라는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연중 열리는 대회중에서 이 사랑나눔 볼링대회에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고 분위기도 제일 훈훈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우 복지정책과 자원연계담당은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또, 4년째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