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담은 김치 한포기,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눔’ >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은 11월 24일 10시부터 경주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앞 광장에서 경주시 새마을부녀회, 경주시새마을협의회 읍면동 지도자 600여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하여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을 벌였다.
감포읍, 건천읍, 현곡면, 황남동, 불국동 등 5개 읍면동에서 휴경지경작 사업으로 재배한 배추 8천포기를 11월 21일부터 수확하여 다듬고 소금에 절여 씻고, 11월 23일 황성공원에 천막을 설치하여 양념을 개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오늘 11월 24일 이번행사를 열었다.
사랑과 나눔의 김장담가 주기 사업은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약 1,500박스의 김장을 23개 읍면동으로부터 사전에 신청받은 장애인, 독거노인, 홀몸노인 등 900여명과 3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읍면동 새마을회에서는 쌀과 연탄나누기, 이불전달 등을 병행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