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청년회(회장 전정근)은 지난 11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회원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면관내 불우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24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연탄 6,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평소 바쁜 생업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서면 청년회는 환경정비와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집수리 운동을 통해 금년에 제3호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아담한 보금자리를 선사해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모범 단체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서면 청년회와 경주시 자활센터, 관내 기업과 독지가의 후원으로 6,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되었다. 뜻밖의 연탄을 전달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청년들의 선행에 연신 고마워하며 겨울추위의 시름을 덜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당일 행사 현장을 찾은 김정식 서면장과 백태환 경주시의회 의원은 “여러분들의 선행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겨울을 함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