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청년회(회장 박종찬)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일일호프를 열어 모금된 기금을 전액 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전달되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자활자립을 도모하였으며, 어려운 이웃 5세대에 1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황성동 청년회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4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회원들로 지역내 정화운동,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자연재해시 복구작업 자발참여,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돌보고 실천하여 온 모범단체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김문일 황성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큰 사랑을 실천하는 황성동 청년회의 한발 앞선 솔선수범이 앞으로 황성동지역의 여러 단체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