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의 화합과 신나는 노래 축제의 장인 KBS 전국 노래자랑 경주시편의 공개녹화가 7월 2일 오후 1시 동부사적지에서 열렸다.
지난 6월 30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15팀이 7월 2일 공개녹화에서 실력을 겨루기 위해 참가, 최종 대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민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가수 한혜진, 권성희, 현당, 배일호, 장민호 등이 출현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본선 참가자들 중 김선희(월성동)씨가 상금 1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장려상은 윤승우(경주시청 공익근무요원) 이 수여,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인기상, 우수상을 받았다.
녹화된 KBS 노래자랑은 오는 9월 4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민의 끼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다”며, “전국에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경주와 올 가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