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가브랜드 상설공연 제작운영 협약서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6-16
< - 새로운 공연 문화 창출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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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을 위한 ‘만원의 행복’ 공연 제공

경주시는 6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재)문화엑스포, (재)명동정동극장과 국가브랜드 상설 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 제작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최정임 정동극장장이 참석해 7월 1일 첫 공연을 앞두고, 경주만의 특색이 담긴 국가브랜드 공연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2010년 4월 경주시와 정동극장의 공연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오늘 6월 16일에는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동극장의 3자 협약이 체결되었다.
공연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상품으로 브랜드 공연을 홍보 ▲제작에 대한 행정, 지원금 지원 ▲경주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 ▲정동극장의 경주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 연 2회 무료지원, 문화소외계층 배려 ▲브랜드 공연과 관련한 운영, 운영책임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앞으로 경주시, (재)문화엑스포, 정동극장은 공연 운영, 기획, 등 각종 사안들을 협의하고 경주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동시에 경주시와 정동극장은 ‘경주시민을 위한 미소나눔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회당 100석을 우선 배정하여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경주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관광과에서 대상자를 선정, 선정된 시민들은 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이 이번기회에 마련되어서 자랑스럽다”며, “천년고도 경주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관광객과 시민들이 경주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시설, 문화,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공연은 경주의 신라문화를 주제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상설공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천년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문화가 없다는 것에 착안, 국가브랜드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경주시는 이번 국가브랜드 공연을 통해 효과적인 경주홍보와 관광 인프라 확보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게 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경주시민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7월 1일~8월 10일까지 공연 관람 시 S석에 한해 10,000원에 공연을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경주시민 및 경상권 거주자는 30%, 대학생 및 어르신은 50%가 할인되며 인터파크 등 예매사이트 및 정동극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역사와 더불어 반만년을 이어온 한국의 춤과 음악, 노래가 어우러져 선덕여왕과 풍월주(화랑) 용춘의 애절한 사랑과 삼국통일에 대한 꿈, 삼국통일 후 세계와 교류한 신라로드 등 신라문화 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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