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청년회(회장 최창영)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제17회 내남면 경로잔치를 내남면사무소 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어버이날을 앞둔 7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하여 농가주부모임의 풍물놀이와 남산울림의 색소폰 연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생의 댄스공연, 금장초등학생들의 가야금,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내남면 청년회에서는 해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달 도의원, 이종근, 백태환 경주시의원, 정종복 전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효행심을 일깨워준 행사를 개최한 내남면 청년회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