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성건동에서는 관내자생단체들의 협조 아래 새봄을 맞이하여 경주에서 개최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각종행사를 앞두고 동대로 일대 및 동국대네거리 중심시가지 일대에서 새봄맞이 동네대청소를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꽃샘추위로 인해 기상상태가 나빠 정화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시의원 및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네거리의 중심시가지를 중심으로 동대로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서호대 시의원과 이종근 시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생단체들을 격려하였고, 깨끗한 성건동 나아가 쾌적한 경주 만들기에 다같이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관내 자생단체 및 공무원, 그리고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경주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보호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