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닷가 꿈마루도서관 개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0-13

작은도서관.jpg

경주시립도서관(관장:김문일)은 문화체육관광부 농어촌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남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6개월의 준비끝에 지난 10월 11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3번지 나아지역아동센타 2층에 양남 꿈마루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나아지역아동센타 건물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3억5천만원을 지원한 나아지역아동센타 준공식과 더불어 2층에 위치한 꿈마루도서관 개관식을 가지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효선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초·중·고등학교장 및 양남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일 도서관장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집 가까이에서 책을 읽고, 방과 후 학습 및 문화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아동과 청년의 복지증진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원하며,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였다.

아름다운 동해 바닷가에 위치한 양남 꿈마루도서관은 지식정보 및 생활문화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다하기 위하여 나아지역 아동센타 2층 232㎡(70평)에 총사업비 1억원(국비 7천만원, 시비 3천만원)으로 리모델링공사 및 도서구입, 서가 및 컴퓨터를 비치하여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경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아동도서 및 일반도서 3,300여권의 책과 정기간행물 12종이 소장되어 있는 양남 꿈마루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세미나실로 구분되어 있다. 양남면 지역을 대표하는 꿈마루도서관 개관을 반가워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아담하면서도 조용한 가운데 부모와 청소년들이 항상 함께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주 친환경쌀 드세요
이전글
척주장애인협회 어려운 세대에 쌀 전달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읍면동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