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관광객 KTX타고 부산에서 경주로 - >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영남권협력단은 지난4일 KTX개통에 따른 일본 최대 철도회사인 JR여객철도, JR고속선 여행사업본부팀 및 JTB, KBC영상, 요미우리신문 자매지 스포츠 호찌 등 후쿠오카지역의 주요 여행업체 및 언론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팸투어단은 먼저 마무리 작업에 분주한 KTX 경주역사를 방문하여, 역사의 규모 및 운행에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하여 안내를 받았으며,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지 및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하여 기존의 유적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체험관광상품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JR큐슈고속선(비틀)은 부산과 후쿠오카를 매일 4차례 운항하며, 연간 25만~35만명의 일본인을 실어 나르고 있어, 경주시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KTX를 이용한 부산-경주-서울이라는 새로운 방한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