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이통장연합회(회장 오태웅 : 경주시 황오동)는 지난 4월 20일 회장 취임식 행사때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 전액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증정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취임식때 축하객들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축의금 150만원으로 가구당 10만원씩 관내 저소득층 1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취임한 오태웅 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으로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이 남달라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오태웅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빈부격차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 가구들이 많이 생겨나는 요즘 빈곤층들에게 이런 민간 후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