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목) 따뜻한 봄햇살을 받으며 양북면 범곡리 마을회관에서는 경주경찰서와 범실마을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찰관, 경찰가족, 경찰발전위원회 등 약 60여명과 범실마을 주민 약 40여명, 농업기술센터소장, 양북면장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청소와 두릅, 엄나무 순 채취, 떡메치기 체험, 산양산삼밭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영농체험을 하였으며, 범실마을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산양산삼을 넣은 닭백숙을 준비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주경찰서와 범실산양산삼마을은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양북면장(정상준)은 범실마을과 경주경찰서의 뜻깊은 자매결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과 도시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을 희망하였다.
오늘 천암함 관련 희생자 국가 애도의 날을 맞이하여 묵념을 통해 그 분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