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주 술과 떡잔치 축제 이모저모 『 역대 대통령 주안상 차림 』큰 관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4-21
< - 금연 및 건강증진, 우리 농산물 등 홍보 - >

주제체험관-대통령주안상.JPG

『2010 경주 술과 떡잔치』의 주제전시장이 연일 화제다. 술나라 정면에 위치한 대형 주제전시장에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역대 대통령 주안상 차림” 전시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전임 노무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마시던 술과, 상차림 등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영향으로 와인과 칵테일에 햄버거, 카스테라 등을 즐겼으며, 윤보선 대통령은 금산인삼주와 더덕구이, 너비아니 등을 즐겨 드셨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막걸리와 빈대떡, 갈비탕, 송이산적 등을 즐겼다고 전해지고, 최규하 대통령은 술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과실주와 안심구이, 생선구이를 잘 드셨다고 한다.

전두환 대통령은 동동주와 청주에 쇠고기 편육, 생선회, 갈비찜, 노태우 대통령은 청주와 과실주에 완자탕, 갈비구이, 과메기쑥국 등을 즐겨 드셨다고 한다.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밀 칼국수와 전복죽, 대구지리를, 김대중 대통령은 홍어삼합과 민어매운탕, 우거지갈비탕을 즐겨 드셨다고 한다. 전임 노무현 대통령은 술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봉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드시던 새참 위주로 전시해 놓았다.

행사장에는 경주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이사금도 자리를 하고 있다. 제철과일인 이사금 토마토는 폴리페놀(항산화물질) 함량을 높인 기능성 토마토로서, 당도 6이상으로 품질이 매우 좋다. 이사금 부추와 파프리카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파프리카의 경우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일본에 수출할 정도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한방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코너도 유익하다. 간단한 혈압체크는 물론이고, 몸에 좋은 한방차도 시음해 볼 수 있다. 금연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한편,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시의 많은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고가 이어지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헌병전우회 등은 교통안내와 차량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여성자원봉사회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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