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윤주만)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자) 회원 50여명은 2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과 새마을사업 기금조성을 위한 휴경지 감자 심기에 나섰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농사를 많이 짓는데다 일손까지 부족한 형편이지만 새마을회의 따뜻한 취지에 어려운 시간을 내어 참석했으며, 미리 준비해 둔 새참과 식사를 나눠 먹으며 회원간의 결속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감자 식재는 새마을회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수익 사업이며, 감자 판매 수익금은 11월 수확예정인 배추 판매수익금과 더불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에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